스카이가 나쁜맘먹고 강도나 살인저질렀으면

가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피해자만 남아있는거 아님?


스카이가 연쇄살인의 쾌락에 눈을 뜨고

흔적을 남기지않는 수수께끼의 연쇄살인마에게 딸을 잃은 아버지가

잊어버리면 안된다고 불에 달군 젓가락으로

자기 몸에 모든 수사과정을 새겨가면서

스카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도 재밌을거같음

마지막 결말은 혀까지 잘라가면서 기억한 증오스러운 얼굴이

자신을 죽이러 칼을 등 뒤에 숨긴채 다가오는걸 보고

누군지 모르는척하면서 끌어들인 다음에 같이 동반투신해서

끝내려고했는데 너는 누구냐고 물었다가 눈치챈 스카이가

베란다에서 떨어트려서 죽이는 엔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