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해당 사건사고들을 모두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클룡인 유저가 조사자료에 의지하여 쓴 글로, 

오픈 침식체분들 입장에서 답답하거나 섭섭할 수 있는 글인 점 양해바랍니다.






[2020년 2월] 직원용 쿠폰 사적 판매, 직원 사칭 단톡방 사건 


카운터사이드가 오픈한지 1개월도 안되서 터져버린 두 사건.

스튜디오비사이드 직원이 유출이 금지되어 있는 직원용 쿠폰을 판매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고, 

운영진이 포함되어 있는 단톡방으로 추정되는 단톡방의 대화가 유출된 사건.


전자의 사건은 결국 쿠폰 사적판매로 8천원 어치의 이익을 본 직원이 징계를 받으며 그냥 지나가는 웃긴 사건정도로 넘어갔지만 

후자의 사건은 게임을 제대로 펼쳐보기도 전에 게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는 큰 사건이였으나,

해당 단톡방에서 운영진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 알고보니 운영진을 사칭하던 사람임이 밝혀지며,

단톡방에 있던 수많은 유저들이 커뮤니티에 박제되며 의외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사건.


꽤 큰 파장이 있었던 사건이였지만,

의외로 카운터사이드 커뮤니티 사이에서 그렇게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는 사건이다.

그 이유는 이 사건 후 얼마 안되서 터진 다음의 사건이 엄청나게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20년 3월] 페미니스트 논란 사건


아마 당시에 카운터사이드를 플레이 하지 않는 사람도 한번쯤은 보고 들었을 사건이 아닌가 싶다.


클로에의 터치 반응 변경, 아무리 봐도 팬티가 보여야할 각도에 팬티가 전혀 보이지 않는 린 시엔의 스킨,

결정적으로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아버지와 남편으로서의 책임감이 느껴지는 김철수의 종신대사를 굳이

평범한 회사원의 대사로 바꿔버린것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도 페미니스트의 입김이 부는 게임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터졌다.


안그래도 초기 게임평가가 바닥을 기고 있었던 카운터사이드라 커뮤니티 여기저기서 신나게 쳐맞기 시작했으며,

류금태의 전작이였던 클로저스처럼 카운터사이드도 결국 페미니스트 이미지가 박혀버리나 싶었지만...


카운터사이드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류금태가 본인의 이름을 건 사과문이 올라오게 되면서,

그 당시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유저들은 어떻게든 일단 넘어가게 되었다.

현재 카운터사이드가 보여주는 캐릭터나 스킨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사건을 매우 어이없어 하지만,

카운터사이드의 일러레는 흑주돈과 슈퍼뉴 외에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라,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다.


물론 2021년 5월 지금의 카사유저들은 그런거 모르고 다들 흔들리는 맘마통에 대가리가 깨져있는 상황이다.









[2020년 3월] 크로스로드 이벤트 스토리 업데이트


2020년 3월 26일, 크로스로드 이벤트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고 주시영과 카린 웡이 출시되었는데...


픽업 스크린샷에서 보이다시피 이 둘을 채용하기 위해선 채용권은 물론 이벤트 재화까지 같이 소비했어야 했으며,

현재 카운터사이드의 채용 확률은 SSR이 나올확률이 3.5%, 픽업중인 SSR이 나올 확률이 1%가 보통이지만,

당시 주시영과 카린웡의 채용은 SSR 풀을 싹 다 날려버리고 픽업 SSR 확률 1%만 남겨 버렸다.

보통 천장을 친다고 하면 운이 진짜 지독하게 나쁘지 않는 이상 픽뚫로 먹는 SSR도 꽤 쌓이기 마련인데, 

크로스로드 캐릭터 채용은 그런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그리고 가챠에 쓸 이벤트재화는 당연히 이벤트 던전에서 파밍해야 할텐데,

당시 오픈한지 얼마 안된 카운터사이드의 기준으로는 이벤트 난이도가 굉장히 고난이도였다고 한다.

초기에 이탈한 유저들도 크로스로드 소식을 듣고 복귀했을텐데, 육성상태가 던전 난이도를 따라갈리가 없었다.  

물론 요구치 대비 파밍량도 굉장히 적어서 한 유저가 견디다 못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고.



추가로, 우리 금태가 중국게임과는 차별된 '소통'을 보여준다고 했으니 내일이면 해결책 가져올거야!

하며 대가리 깨진 유저들에게 해결책은 커녕 쥐콩만한 사료를 쥐어주며 수많은 대깨카들의 대가리를 봉합수술 해줬고,

크로스로드는 수많은 유저들을 이탈시키며 이천쌀축제의 기반을 다지게된 흑역사 이벤트 스토리가 되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후에 카운터사이드는 크로스로드와 같은 채용방식을 다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2020년 4월] 슈퍼 스테이크 레어 지급 사건(?)


이걸 사건으로 봐야하는가라는 생각이 드는 참 내가 다 부끄러운 사건이다.

2020년 4월, 만우절을 맞이하게된 카운터사이드는 위 스크린샷처럼

유저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게 한 공지사항을 하나 올리게 된다.


슈퍼 스테이크 레어? SSR? 뭐지? SSR 선택권인가? 하면서 유저들의 행복회로는 빠르게 돌아갔고,

드디어 만우절 당일 오전 10시... 유저들이 받게된건 다들 알다시피 '진짜 스테이크'였다...

슈퍼 스테이크 레어와 SSR의 약자가 같다는걸 이용하여 만우절이라고 말장난을 쳐본거겠지만...

앞서 소개한 3월의 사건사고와 이런저런 유저 학대식 운영으로 민심이 안좋은 상황에서 던진 어이없는 말장난은

당연히 유저들의 민심을 더욱 폭발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해당 사건은 2021년 3월말 업데이트된 유미나의 기묘한 모험 이벤트 스토리에서 자학개그의 소재로 쓰이게 된다.










[2020년 4월] 4월 9일 업데이트


카운터사이드의 대분탕 패치하면 2.0과 1125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0409도 만만치 않은 대분탕 패치였다.


마갤 분탕들도 이기지 못한 진짜 분탕 융합핵 요구치 15/15/15/15/15의 전설적인 한계융합 시스템 추가와, 

의도만 좋았던 건틀렛 업밴 시스템 추가, 

쿼츠와 의복상품권으로 판매하던 스킨을 가장 낮은 단계의 스킨 제외 모두 주화로만 구매가 가능하게 판매 정책이 바뀌어 버리는 등

본격적인 유저학대적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패치였다.



스비갤 시절 실제로도 이 패치 후로 크로스로드도 버텼던 수많은 대깨카들의 대가리를 봉합시키며,

납골당 카테고리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렇게 칼에 난도질 당한 대깨카들에게 기관총을 난사해버리는 사건이 2개월뒤에 터져버리니....








[2020년 6월] 대망(大亡)의 카운터사이드 2.0


드디어 나왔다. 그것.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가?


갈수록 이게 코레게임인지 가챠게임인지 애매해진 게임성을 완전히 가챠게임으로 바꿔버리고,

"유저들의 전략 활용도가 부족하다"라는 핑계로 출격 자원을 제한해 버리고,

지부임무로 채용권을 편안하게 수급하는 유저들이 꼬왔는지 파견임무 갱신을 삭제해 버렸으며,

무제한적으로 쌓을 수 있던 이터니움에 상한치를 추가해버리고,

적성핵 요구량을 줄여준 대신 다른곳에서 살포시 늘려버리는 간보기식 패치 등등...

0409 패치와는 비교할 수 없게 수많은 유저들의 갈갈 꼬접 러쉬가 이어졌다.


정리하자면, '2.0'이라는 거창한 패치 타이틀에 혹해 온갖 개선과 신규 컨텐츠를 기대한 유저들에게

더욱 너희들을 빨아먹겠다는 선언과도 같은 패치내용과 신캐와 신스킨 팔이 예고만을 던져준 분탕중의 대분탕 패치이다.

또한 이때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은 덧글 작성을 아예 막아버렸었다.


후에 깨쓰통과 진행한 인터뷰영상에서 박상연 디렉터가

유저분들께 정말 카운터사이드에 있어 천지개벽과 같은 2.0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않아 죄송했지만,

스튜디오비사이드 입장에서 어떻게든 진행했어야 하는 패치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1125


현재 수많은 카붕이들의 꼬접수치를 상승시키는 그 새끼 나공익,

그 유명한 불족발 밈의 오리진으로 불리며, (당시 불족발 모임 글 모음)

한 유저가 스튜디오비사이드 본사 앞에 '카운터사이드는 망했습니다'라는 화환까지 보내게한...

주로 1125로 불리는 바로 그 대분탕 패치이다.


당시 메타를 휘어잡던 니가와 메타를 대놓고 저격하는 스킬셋의 각성캐 나공익의 출시가 가장 큰건일것이다.

그것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각성캐는 3개월에 두번 출시'라는 약속을 박살내버린 각성캐 출시였다.




더하여 당시 카운터사이드 유저들이라면 울며 겨자먹기로 질러야하는 채용 두가지를 돌리고나서 출시했다.

너희들의 피와 땀은 물론 뼈안에 존재하는 골수와 칼슘까지 모두 빨아먹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주로 지부개악이라고 불리는

획득하는 아이템의 가치는 줄이고, 들이는 시간은 늘려버리려는 지부임무 개악 패치 등...

수많은 유저학대적 운영을 버텨온 유저들에게 스튜디오비사이드는 또 다시 유저들을 학대하기 위한 채찍을 휘둘렀다.





커뮤니티에 엄청나게 불이 붙자 해명문이 올라오고, 지부개악 패치를 수정하기는 했지만...

개선과 소통을 약속했던 깨쓰통 채널의 인터뷰영상이 나오고 나서 보여준 대분탕 패치라 민심은 더욱 날뛰게 되었다.

안그래도 2.0 이후로 암흑기를 보내고 있던 카운터사이드는 1125로 인해 더더욱 깊은 암흑으로 빠지게 되었다.










[2021년 2월] 카운터사이드 1주년


그렇게 어떻게든 산소호흡기를 달고

플로라 메이드,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스킨, 민병대를 통해 나름 반등하고 있던 카운터사이드는 어떻게든 1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드디어 시작되는 시즌2 스토리, 컨소시움 협력전 추가, 마이룸 시스템 예고, 역대 모든 스킨 복각 판매와 1주년 스킨 추가 등등... 외에

각성 힐데/유미나 중 출석보상으로 택1 지급,

총 160연차 무료채용, 각종 재화들로 주로 신규 유입에 중점을 둔 1주년 사료들도 풍부했다.

돈 박아서 각성캐 뽑은 기존 유저들에게도 뭔가 있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소수 존재했으나,

1주년 소식 듣고 찾아오는 뉴비들 잘먹고 잘커야하지 않겠냐며 대부분의 오픈유저 침식체들은 그저 카사의 떡상을 바랄뿐이였다.

1주년 업데이트 전 카운터사이드는 게임런처 기준 2000명 중후반대의 유저를 유지하고 있었기에

침식체들은 그저 이 유저수의 두배만 찍어줘도 바랄게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였다.


그렇게 2월 2일 1주년 업데이트가 시작되고,

항상 어둑어둑했던 카운터사이드 채널은 활기가 돌았다.

뉴비와 복귀유저들이 가득해진 커뮤니티에 수많은 분탕을 견뎌왔을 침식체들은 눈물을 감출 수 없었을터.

결국 카운터사이드는 일시적으로 게임런처 유저수 1만을 넘겨버리며 떡상이 아니라 거의 부활을 해버렸다.

물론 그마저도 빠르게 거품이 꺼졌지만....


사실 이것저것 많이 퍼주긴했어도 게임의 본질적인 문제점들이 정확하게 해결되지 않았기에,

이와같이 거품이 빠르게 꺼지는것은 당연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카운터사이드가 확실하게 반등할 수 있는 1주년 패치와 이벤트였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2차창작이 훨씬 활발해지고 뉴비들이 많아졌다는것엔 다들 이견이 없을것이다. 















[2021년 4월] 0413


가장 최근에 있었던 그 분탕이다.

유료재화 가치와 BM 장난질, 스비는 하나를 주면 반드시 하나를 빼앗아간다는걸 보여주는 이터니움 상한치 개악...

로자리아 이중픽업 뒤 단독픽업 박아버리기, 스탯 조정으로 퉁쳐버린 함선개편 등등...

앞에 있었던 2.0과 1125에 비해서는 굉장히 순한맛이지만 이번 패치도 대분탕임에는 확실했다.


결국 1125때 스비 본사 앞에 화환을 보냈던 유저가 이번엔 화환을 들고 스비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실제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일은 지금도 가끔 회자되고 있는 일이다.

1125때 있었던 불족발 모임이 0413을 통해 한번 더 성사되기도 했다.


1주년 후 떡상의 맛을 보고 있던 침식체들에게 다시 유저학대 PTSD를 유발시킬뻔했지만,

대부분의 문제점들이 롤백되거나 개선되고, 1인시위 이후 사과문이 올라오면서 

완전히는 아니지만 민심이 어느정도 회복된 상황이다.






































그리고 2021년 5월 27일 현재...

그 수많은 분탕과 유저학대를 버텨왔던 오픈유저 침식체들 중 많은 사람들이

4월 13일부터 진행했던 한정굿즈 법인카드 발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으면서

그간 이 게임에 부었던 애정과 돈시간이 부정당하고 있다.












































오늘도 나풀거리는 머리가죽을 붙잡고 카운터사이드를 플레이하고 계시는 오픈유저 침식체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