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쓴이는 역사와 관련된 학과에 있음.
조별과제를 4명이서 진행중인데, 우리가 진행하는 것은 '태평양전쟁과 중국'이라는 내용임.
대충 태평양전쟁에서 중국이 뭘 했는지 조사하고 발표하는 것.
PPT1인, 발표1인, 자료조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료조사는 나랑 X걸임.


근데 뭔가 자료조사 해오라고 했는데 제대로 하는 것 같지가 않음.
계속 똑같은 질문만 반복하고,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뭘 하는 지도 모르는거 같음. 뭔가 싸~ 한게 불길하긴 했음.
참고로 이 수강은 3,4학년만 들을 수 있으며 전공필수 과목임.
그리고 나, PPT, 발표는 같은 학과이고 저 X걸은 타 학과 학생임.

그리고 대망의 념글간 내용.
싸한 느낌에 자료조사 내용을 확인하고 구글링을 해봤음.
근데 나무위키랑 똑같다 못해 Ctrl + C , V 를 해버린거임. 어이가 없어서...
이에 대해서 해명을 요구했더니 빤쓰런을 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수'로 나가버렸음 ~

마법의 단어 '실수' ㅋㅋㅋ 이거 하나면 다 되는듯?
발표담당 학우분은 내가 너무 강압적으로 나가는게 마음에 들지 않으시나 봄.
이건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그래도 내가 저 분 덕분에 그나마 이성을 유지하고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한거임.

참고로 카카오톡 서비스 이용제한 걸린거 3주 전에 나한테도 써먹었던 방법임.
내가 부계정 파서 들어오라고 어림도 없다 시전해서 끌고온 전적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피엔딩
내가 압박넣었다고 난리부르스 치고 나가버리는게 어이가 없었음.
니가 힘든거랑 조별과제 그 따위로 해온거랑 대체 무슨 연관이?
결국 저 X걸이 할 분량은 내가 도맡게 되었음.
난 지금까지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에이 ㅋㅋㅋ 조별과제를 저렇게 행하는 놈이 대체 어딨어 ㅋㅋㅋ?" 했었는데, 3,4학년 이라는 년이 이러는거 보니까 지금도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이런 경험도 해보는구나.
내일 교수님한테 말씀드리고 제명해야지.
요약
1. 웬 X걸이 과제를 이상하게 해오길래 싸한 느낌에 구글링을 함.
2.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 그대로 복붙해왔길래 해명 요구하니 빤쓰런 침. 1차 빡침.
3. 나머지 팀원과 어떻게 할지 의논하던 중에 발표자분이 개인적으로 문자해보겠다고 함.
4. 시간 질질 끌려는 속셈이 훤히 보이길래 '어림도 없다' 시전.
5. 해명하라니까 '압박주지 말라, 나도 힘들다' 시전하고 다시 빤쓰런.
6. 헬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