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붕이 시절 딸이 너무 치고 싶었음.


맥심이고 뭐고 좆까고 일병 짬지 시절때 딸이 너무 치고 싶었는데 근무등 작업이등 그냥 바쁘다보니 힘들더라.


얼마나 욕구불만이었으면 주말에 운동하러 갈때 풀업하다가 바지에 뷰르릇하고 싸서 옆에 있던 진짜 친한 동기가 기절초풍했음. 


그러다가 어느날 PX에 달팽이 크림 같은 보습크림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게 야간근무하던 선임이 아 씨발 손에 기름이라도 발라서 딸치고 싶다라고 한말이 갑자기 뇌에 피슝! 하고 떠올라서 바로 보습 크림 사서 얼굴에 바르는게 아닌 피부에 양보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금요일 근무 끝나고 새벽 3시에 근무하던 선임한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박고 다시 자기전에 세수한다하고 밤에 조심조심 관물대에서 사온 PX크림이랑 수건들고 화장실가서 문잠금. 


그리고 한손에 크림 존나 바르고 폭딸치고 달팽이 크림딸을 상말까지 즐겼음.


막상 병장달고 나서는 딸생각보다 집가고 싶다는 생각에 안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