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게임의 특징은 류금태가 이미 말한 바 있음.


생각해보니까 여기에 의외로 많이 부합하는게 블루아카이브임



혹시나 하고 꺼라위키를 읽어봤는데 좀 확신이 들었다. 류금태가 언급한 대부분의 특징들이 들어맞음


1. 현대와 판타지


블루아카이브는 현대를 배경으로 판타지적인 요소가 적당히 가미된 학원도시에서의 생활을 다루는 게임임. 애들 머리에 헤일로 떠있고 총맞아도 안아프단거 생각하면 판타지 맞음.


게다가 싯딤의 상자, 트리니티, 게헨나, 게마트리아, 에덴 조약 등등 카발라와 유대교, 성경에서 따온 여러가지 설정들이 이 게임이 현대에 판타지를 접목한 게임임을 증명해주고 있음.


2. 다양한 국적 + 인간의 규격을 벗어난 초능력과 종족의 존재


블루아카이브의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이름들에서 신화 속 신의 존재를 암시함. 대표적인 예로 시로코랑 아루가 있겠다. 


시로코의 성은 스나오오카미. 아루의 성은 리쿠하치마(68마). 전자는 일본 신화의 오오카미를 연상시키는 이름이고 후자는 솔로몬의 72악마 중 68위인 벨리알을 연상시키는 이름임.


원전이 되는 신화를 캐릭터의 국적이라고 친다면, 동양 서양의 각국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서 캐릭터들을 만들었기에 다양한 국적이라고 말할 수 있음.


종족도 다양함. 동물귀 달고있는 시로코 같은 애들도 있고, 페도새기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히나는 악마처럼 생겼고, 천사처럼 생긴 애도 있고 그럼.


게다가 저 꺼라위키 글을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선생님)는 인간이라고 하는데 그 외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인간이 아님. 학원도시 내부에는 여학생들만 있지 그 외의 성별이나 생명체들은 인외의 존재로 묘사됨.


여학생들은 인간처럼 보여도 인간의 궤를 뛰어넘은 능력들을 보여줌. 총 맞아도 그냥 따끔한 정도라던가, 헤일로가 각각 마리에 떠 있다던가. 이 헤일로가 각 캐릭터의 생명의 근원이기도 함. 이정도면 약하지만 초능력은 맞다고 생각함.


3. 현실세계 이면에 세계에 진실이 담겨있음


블루아카이브의 작중무대인 학원도시 너머에는 진짜 현실세계가 존재하고, 정황상 거기는 완전 곱창나고 황폐해진 세계라고 함. 


그리고 바깥 세계에서 건너온 악역들은 학원도시 학생들과 적대 관계를 맺은 상태임. 플레이어도 바깥 세상에서 온 평범한 외부인이라드라.


과연 바깥 세계에서 온 게마트리아는 무엇 때문에 학원도시를 적대하는 걸까? 


그리고 학원도시를 복구할 수 있는 싯딤의 상자는 뭐고, 거기에 주인공만 접속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학원도시가 곱창난 이유는 뭘까? 바깥 세계가 곱창난 이유는 또 뭘까??


모든 질문들이 바깥 세계 너머에 진실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음. 


아 하나 더. 콜라보 캐릭터는 총 5명이라고 했잖아??


블루아카이브에 5명을 딱 만족시키는 주인공 팀업이 있음.



바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임. 좌측부터 아야네 / 시로코 / 세리카 / 호시노 / 누누미(엌ㅋㅋ)라고함.


내가 겜은 안해서 잘 모르지만 얘네 주인공 팀업이고, 숫자도 딱 5명이면 콜라보 캐릭터로서 충분히 등장할만한 요건은 갖췄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넥슨이 곧 블루아카이브를 서비스하겠다고 언론에 오피셜을 넌지시 뿌렸던거 기억함?? 


혹시 넥슨이 블루아카이브를 홍보하기 위해 퍼블인 카운터사이드에다가 블루아카이브 콜라보를 요청한다면?? 


안그래도 귀엽다 총리코네다 뭐다 해서 관심이 높았던 블루아카이브에 충성도 높은 카운터사이드 유저들을 유치할 목적으로 콜라보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지 않겠음???


그래서 난 블루아카이브가 콜라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반박시 니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