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건으로 다른 세계의 구관리국 펜릴 전대 두명이 코핀 컴퍼니의 사원으로 입사하게된 세계
오늘도 부사장은 천둥벌거숭이 젊수연을 지켜보기만 해도 두통이 지끈지끈 올라온다
젊수연 또한 자신의 미래가 저렇게 재미없는 어른이 될 것이라 인정하지 않고 시시건건 부딫힌다.
그와 별개로 이 두명의 수연의 전투조합은 찰떡과도 같았다. 지상에선 든든하게 젊수연이 라인전 해주고
그 사이 공중에서 부사장이 제공권을 장악하여 전장을 정리하는 방식의 싸움은 코핀 컴퍼니에서 알아주는 승리 공식 중 하나였다.
(다른 승리공식 예시 : 힐데 소대장의 진심 썰어버리기, 옷 갈아입은 유미나의 울브즈 베인 빔)
그 때 불행한 사고 일어난다. 방심은 하지 않았지만 고심도 이면세계에서 고위 침식체에 눈 먼 유탄에 맞은 부사장이 잠시동안 전투불가상태에 빠진것
다행이 지상 라인 싸움은 같이 출격한 힐데가 있어 괜찮았지만, 고심도에서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모두들 최대한 함선의 포탑을 이용해 가면서, 버텨보자는 느낌으로 회의를 끝마치고 전투를 준비할 때,
젊수연은 부사장 방에 찾아와 부탁한다.
너가 쓰는 장비라면 나도 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상황은 꽤나 위급한 상황이니, 나에게 그 장비를 잠시만 빌려달라. 나중에 사례하겠다
부사장은 대답한다.
너는 결국 나다. 사례는 늑대의 문장에 걸맞은 전투로 보여줘라. 그래야 회사에도 이득 아니겠는가?
전투가 벌어진다. 하늘을 메우는 침식체가 몰려들어온다. 함선의 포탑이 불을 뿜는다.
하지만 중과부적이라는 말이 점점 실감나게 될 쯤
통신 채널에 평상시 하늘을 깨끗히 청소하는 마법의 주문이 들린다.
"재난은 언제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법이지. 조심하라고."
허나 목소리는 평상시의 비해 매우 앳된 목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그 움직임도 평상시와는 다르다. 평상시에는 매우 효율적이면서도 우아한 비행을 자랑했다면 이번 비행은 매우 폭렬적이면서도 저돌적인 비행이었다.
하지만 하늘을 메운 침식체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간다는 결과만은 똑같았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본 이들은 놀랐다. 그 부사장의 장비를 입고 있던 건 젊수연이었다.
아직은 어색한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젊수연이었지만 침식체를 때려잡는 모습은 역시 동일인물 이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대망에
"이수연 스트라이크!"
모니터로 전장을 파악하던 부사장은 들고 있던 유리잔을 깨트렸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없는 여러 일을 하는 젊수연을 보며 약간의 고양감을 느낀다.
암 lsystrikehot1234
그렇게 젊수연의 활약으로 고심도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코핀 컴퍼니는 상당한 이익을 본다
그 이익으로 기분이 좋아진 부사장은 젊수연을 조금은 좋게 생각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며 회사에 출근하지만
그와 동시에 다시 앵겨붙는 젊수연의 모습을 보며, 다시 두통을 느끼며 하루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