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단장은 자신의 정의가 옳다고 믿나?"
주위에는 침식체와 인간의 시체가 끝없이 널부려져있는 지옥이었다
"제 대답은.."
그 생각을 끝으로 조디악 나이츠의 부단장 피오네 로웰은 자신에게 누군가 말을 걸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뭐야 부단장 내 말 듣고 있어?"
조디악 나이츠의 천칭자리인 리브 앨런이 그녀에게 말을 다시 걸었다
"물론입니다 관리국에서 나온 의뢰에 대해서였죠"
그녀들이 있는곳은 어느 한적한 시골의 카페였다
천칭자리의 기사인 그녀를 부른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자신이었기에 그녀는 미안하다는듯이 사과를 건넸다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리브 앨런은 한숨을 푹 쉬고는 말을 이어갔다
"어쨌든 본론으로 넘어가서 관리국에서 정식으로 우리 조디악 나이츠에 공문을 보내왔어"
리브 앨런은 탁자에 있는 글자가 빼곡히 적힌 종이를 툭툭쳤다
"관리국의 오피셜 서포트에서 보고없이 다이브를 하였고 연락이 안된다고 해
자세한건 관리국 넘버링 테스크포스인 코핀컴퍼니와 협의해서 얘기를 하라고 써있네"
피오네는 서류를 잠시 응시하고는 리브 앨런에게 말을 걸었다
"다이브라...그런데 이 안건을 단장님은 알고 계십니까?"
그 말을 들은 앨런은 쑥쓰러운듯이 머리를 긁적였다
"아 그건 아닌데 단장은 어차피 허락할거라 믿어서 이렇게 먼저 부단장한테 말하러 왔어"
"하아....당신이란 인간은 진짜...조직사회에서 보고의 중요성을 도대체 알고는 있는겁니까? 그럴거면 조직의 장은 왜 있고 체계는 왜 있겠습니까? 그렇게 멋대로 행동한다면 도대체 블랙네트워크의 용병과 우리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앨런은 피오네의 눈치를 슥 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면 내가 단장한테 말할테니까 나머지는 부탁할게!"
"알겠습니다 그러면 제가 에리어스 양과 양한솔 견습에게 말을 해놓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피오네도 자리에서 일어나 가게 밖으로 나갔다
코핀컴퍼니의 사무실 안 조디악나이츠는 사장실에서 자신을 머신 갑이라고 소개한 인공지능 기계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만나서 반갑네 나는 코핀컴퍼니의 사장 머신-갑이라네"
그렇게 말한 기계는 조디악 나이츠의 단장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에게 악수를 요청했다
"조디악 나이츠의 단장 에스테로사 드 슈발리에 입니다 귀 사와 협력을 함에 앞서 자세한 사항을 듣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여기를 봐주게나"
큰 홀로그램화면이 띄워지고 거기에는 이면세계가 찍혀있었다
"먼저 개요를 말하지 관리국의 오피셜 서포트는 2일전 21시경에 보고 없이 다이브를 실행, 현재 5시간 이상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네 그리고 이건 오피셜 서포트의 신상정보 일세"
그러자 스크린에는 여러 인물들의 얼굴이 나타났다
"저기 있는 인원들이 저희가 구출해야 하는 인원들이군요 확인했습니다 그외에 다른 특이사항은 없습니까?"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스캐빈저나 해적들이 꼬였을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정도라네"
에스테로사는 잠시 생각을 한 후
"정보 확인했습니다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조디악나이츠는 사장실을 나왔다
조디악나이츠가 사장실을 빠져나가고 얼마뒤 거기에는 장신의 남성과 한쪽 눈을 가린 여성이 있었다
"저들에게 맡겨두어도 될까요? 자신들의 정의를 믿는놈들치고 멀쩡한걸 보지 못했는데 말이죠"
"세상에는 아직 길을 밝힐 별자리가 필요하니 말이네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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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