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써본다. 필자의 경험담이고 MSG없다. 시작하기 전에 바닦부터 깔아줌

군대가기전에 뭐 할꺼 없나 싶어서 편돌이를 살면서 첨 해봤음. 집에서 10분거리에 일하는 편의점이 있고, 대학교가 바로 앞이라 주변에 원룸 존나 많고 술집이 길 건너편에 뭉쳐있어서 대학생부터 술먹은 아재,아줌마 할것 없이 많이 온다. 여기 평일 야간을 했음.
같은 자리에서 10년 이상 장사한 곳인데 2번인가 리모델링해서 외관도 깔끔하고 점장부부도 깐깐한거 없고 딱 할 것만하고 담배빵꾸만 안나면 뭐라하는 일이 없는 첫 편돌이 알바운빨 치고는 좋은 곳이였음.

무튼 썰이 시작되는건 내가 3달정도 되던 여름날이였다.
평소같이 출근하고 담배 재고세고 있는데 아저씨라고 하기에는 좀 젊고 그렇다고 형으로 보기에는 좀 늙은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랑 여자 4명이 편의점에 왔음. 새벽 2시에 사람이 몰리는건 많이 봤는데 그게 한 일행인건 대학생들 이후로 첨봤음.
그리고 들어와서는 장바구니를 들고와서는 맥주랑 과자를 쓸어 담는거임. ㅈ도 안팔리는 편의점 양주랑 좀 비싸보이는것도 담길래 술쳐먹은 놈이 난동 부리는구나 싶었는데 얼굴은 멀쩡해서 그냥 그려려니 했음.

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돈이 거의 30을 찍었음. 일일이 찍은거 봉투에 미리 담에서 넘겨주는데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게 아니라 수표를 꺼내는거임... 편돌이 3달차에 새벽에 수표 받아보니까 그냥 어케 해야되는지 몰랐는데 포스기 보고 수표 검색하는거 운좋게 찾아서 결재했다.
근데, 내가 결재방법을 찾는중에 남자 한명이 콘돔을 박스채로 3묶음을 들고오는거임. '이것도 같이 결재해주세요'라고 하는데 뭐지 싶었음.

그렇게 결재해주고 봉지들고 나가는데 아까 콘돔 박스채로 집고온 남자가 '여기서 제일 가까운 모텔 어디냐'고 묻길래 윗 동내에 모텔촌 있고 그냥 여기서 위로 쭉 올라가면 있다고 말해주니까 '밤에 고생하시네요' 하면서 5만원짜리 하나 주는거임.
거절하기도 전에 차 끌고 가버렸고 아침에 퇴근하는데 콘돔이 있는 매대가 텅 비어있으니까 점장이 물어봤음. 나중에 CCTV 봤다고 하더라.
근데 이게 처음일 줄 알았는데 그 이후로 3번인가 더 왔음. 그때마다 5만원씩주고 여자도 다 달랐던게 레전드.
그때는 아다였던거랑 세상물정 1도 몰라서 그냥 술쳐먹은 놈이 가오잡는건줄 알았는데...
시발 현실에서 의자왕을 본거였음 ㅋㅋㅋㅋㅋㅋ
누님들도 다 예뻣는데... ㄹㅇ 씹덕시절이라 어 예쁘네 하고 애니 보던 개노답이였으니 ㅋㅋㅋㅋ

3줄 요약

1.야간 편돌이 하다가 의자왕 만남
2.의자왕이면서 정자왕이였네
3.do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