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파라 이벤트진행안내로 일일알바했었는데 꼬맹이들 겁나많이옴

이벤트시작전에 줄이 중구난방이길래 줄서달라고 말하니까

자기들끼리 서로양보해가면서 금방줄서더라

게임한판하고나면 게임내에서 사용할수있는 의상스티커랑  풍선 하나씩 주는데

스티커도 그렇고 풍선도 그렇고 받으면 세상 다가진것같은 표정지어서 흐뭇했음


그런와중 진상새끼가 딱하나 있었는데 딱봐도 나이30~40아줌마가 친척조카준다면서 스티커카드하나더달라고함

분명 게임할때 스티커대신 받아주려고 뭔지몰라서 해준느낌이아니라

스티커북가져와서 로그인해서 게임하던게 보였는데 한장더얻으려고 구라친거같아보였단말야?

규정상 안된다고 딱잘라서 말했는데 정신병자마냥 앞에서 몇분 웅얼웅얼거리다가 이번엔 자기딸줄거라면서 진상피우길래 담당자가 쫓아냄

무서운건 그 뒤로도 한 몇십분동안 멀찍이서 왔다갔다하면서 웅얼거리던데 정신병걸린게 저런거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