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주시윤 사원님"
"좋은 아침이네요 카린 웡 사원님"
어제 입사한거치고는 적응이 빠른거 같네요
"주시윤사원님 어제 정시퇴근을 안하신거 같은데 맞나요?"
왜 갑자기 그런걸 물어보시는걸까요
"아하하 어제 병가를 내서요"
정말 쓸데없이 감이 좋은 분이시네요 조심해야겠어요
"어디가 아프신가요?"
"네 제가 저번 작전중에 무릎관절을 다쳐서요 아하하"
저를 위아래로 쓱 훓어보는건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나저나 저번에 스승님께 들었을때는 얼마 안 있으면 사라지신다고 들었는데 아직 멀쩡하시네요?"
뭘까요 갑자기 슬픈표정을 해서는
"네...원래는 사라질 예정이었습니다만 사장님께서 저희들이 이 세계의 남아 있을 수있게 도와주셨거든요"
사장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지?
"그건 다행이네요"
"저는 이만 업무를 하러가보겠습니다"
"아 시간을 빼앗아서 죄송합니다"
카린 웡... 조금은 조심해야겠어요
"저기 미나양? 스승님은 아직 안오셨나요?"
"아 선배 왔어? 소대장은 아직 안왔던데?"
또 뭘하러 돌아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선배 그리고보니 부사장 아줌마가 방금 여기로 왔었어"
부사장님이 찾으러 오신거면 느낌이 안좋은데요
"그 소대장이 해야할 서류작업을 선배가 다 해야하나봐"
"미안하지만 난 그런 자세한건 잘 몰라서 말이야 C급이 뭘 알겠어 안그래?"
관리국의 검사체계는 잘못되었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똑똑
"네 누구세요"
"기술부의 카린 웡 입니다 펜릴소대 힐데 소대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만 안계신거 같군요"
"무슨일로 오셨나요 카린양?"
"당사자가 아니라면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그럼 저에게 주시면 될거 같네요 부사장님께 스승님 관련서류는 대리로 처리하고 있거든요"
"아닙니다. 힐데 소대장님이 오신다면 다시 오겠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다니 정이 없네요
슬슬 저도 나가볼까요
"미나양 혹시 저를 찾는사람이 오면 스승님을 찾으러 갔다고 말해줄수있나요?"
얼굴에 싫은티를 팍내셔도 안 무서워요
"하아...알았어 대신 나중에 밥 한번 사주는거야?"
"네 그럼요"
일단 나가서 뒤를 한번 밣아볼까요
"주시윤 사원님? 지금 어디를 가시는거죠?"
회사 현관에서 마주치다니 운이 안따라주는군요
"지금 스승님을 찾으러 가는길입니다."
"카린양은 여기 왜 있으신가요?"
"주시윤 사원님 거짓말은 좋지 않습니다"
화를 왜 내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제가 주시윤 사원님은 서류작업을 하고 있으니 대신 찾아오라고 부사장님께 지시를
받았습니다."
하다하다 기술부 사원에게 사람찾기를 시키다니 회사의 미래가 참 밝네요
"흠...그럼 이렇게 하시죠 저는 스승님이 자주가시는 곳을 알고 있으니 분명 카린양의 도움이 될겁니다."
먹혀야할텐데요
"주시윤 사원님은 힐데 소대장과 오래지내셨다고하니 탐색 효율을 위해 무단 퇴근은 눈감아 드리죠"
정말 귀찮은 여자네요
"자 그럼 가볼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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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윤이랑 카린이 사귀는거 써보려 했는데 쓰고보니 코핀의 일상이 되어버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