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 때 어머니 따라 요리해서 감자국 끓여봄.
그거로 가족끼리 저녁먹다 내가 동생한테 자랑함.
'야, 오빠가 열심히 만든거다? 감자 맛있지?'
라고 말할라 했는데
순간 머리가 맛이 갔는지, 언어 기능이 상실이 됐는지는 모르는데 감자를 시발 가슴으로 말함..
그래서 가족 다 있는 밥상에서 시발
'야, 오빠가 열심히 만든거다? 가슴 맛있지?'
시발..
바로 수습할라고 '아 감자, 감자 ㅎㅎ' 하고 웃어념겼지만
그때 시발 티비보면서 얘기했는데 돌아서 밥먹을때 가족 표정을 볼 수가 없더라.. 동생은 같이 'ㅎㅎ'.. 이러고 뒤는 시발 조용하고
그때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밥먹었는데 그 일이 너무 기억에 남아서 시발
그 이후로 학교에서 라노벨 읽으면서 발음 연습이랑 생각하고 내뱉기 연습했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