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미나양? 밖으로 나가시죠."
"하아...그래."
있던 방을 나오자 피비린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대장! 정리 끝났어!"
"대장 용무는 끝내셨습니까?"
그리고 밖으로 나가자 피비린내의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큰 트럭 3대랑 사람이었던것들, 그리고 한쪽 팔이 잘린채로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한명
정말 화려하게 했구만.
"지수씨 알아낸건 있으십니까?"
"저희를 습격했던 것들의 정체는 찰거머리 해적단이라는 버러지들이었습니다."
"헤헤 이녀석 팔이 잘려나가도 입을 안 열다가 가족 얘기를 하니까 입을 열더라?"
"시끄럽다 원숭이.그게 지금 필요한 정보인거냐?"
"부끄러워서 그런거야? 결과적으로 내가 입을 열게 했잖아?"
"이 원숭이가...!"
"자자 그만들 하세요. 에이미양도 잘하셨고 지수씨도 완벽했습니다."
"사람 다루는게 늘었네?"
내가 입을열자, 싸우고 있던 둘은 나를 응시했다.
"그런데 이녀석은 뭐야?"
"대장."
"제가 예전에 함께 지냈던 전우입니다. 유미나양이라고 불러주시면 되겠네요."
금발머리 양아치는 전우라는 말을 듣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대장이 직접 골랐으니 조금은 기대 되는데?"
말이 끝나자 내 미간을 노리고 날아오는 요요
디바이스의 칼등으로 요요를 쳐낸다.
"성격 참 급한 친구네. 나유빈, 괜찮겠지?"
"괜찮고 자시고 입가에 띄운 미소부터 지우고 얘기하시죠."
"사실 그냥 물어본거였어."
"떨거지들만 처리하느라 재미 없었는데 오랜만에 재미좀 보겠는걸!"
"지수양 그 사람좀 옆으로 치워주시겠어요?"
"알겠습니다. 대장."
"어디...어느정도 완성도인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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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팔과 심장을 노리고 오는 팽이를 쳐내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뛰어 오른다.
이런 공격을 처음 보는 사람은 팽이를 쳐내고 호흡을 돌리겠지만, 멈춰있다가는 감겨오는 실에 잘려, 몸과 이별하게 될것이다.
진짜 공격은, 저 실이다.
줄을 피해 땅에 착지하자 금발 양아치는 광소를 흩뿌리며 팽이를 계속 보냈다.
"어디 이것도 막아봐!"
앞과 뒤로 동시에 날아오는 팽이.
옆과 공중은 실이 흩어져 있어, 그쪽으로 회피하는건 자살행위다.
피할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제의 답은 간단하다.
검에 CRF를 때려넣는다.
목표는 후방
피하지 못하면 부숴버리면 된다.
땅을 울리는 굉음
다행이도 사라진곳은 없다.
"이야 대장 전우라더니 실력은 확실한데!"
연기너머 들리는 금발양아치의 목소리.
CRF를 끌어올려서 방어하는건 잘해봐야 두번.
그렇다면 차라리 남은 CRF를 공격으로 전환시켜 결착을 낸다.
다시금 울리는 검의 진동
연기가 다 걷히고, 목표의 모습이 보여 달려나가려던 찰나 나와 양아치 사이에 나유빈이 끼어들었다.
"이만하면 만족하셨나요? 에이미양"
"쳇. 한참 재밌어지려던 참이었는데."
"미나양도 무리하지 마시고요."
나유빈은 내게로 다가와 무언가를 내밀었다.
"정제된 이터니움입니다. 이걸 당분간 써주세요."
그가 나에게 내민건 흔히 카운터들이 CRF충전을 위해 쓰는 이터니움이었다.
"40퍼센트정도려나요. 조금 아쉽군요."
"조금더 몸에 적응하면 6할까지는 가능할거 같아."
"그건 희소식이네요."
"대장 이 버러지는 어떻게 할까요?"
"그건 에이미양한테 주세요."
"네.대장"
"역시 대장밖에 없다니까!"
나유빈의 말이 끝난 뒤 금발양아치는 잡아놨던 포로를 트럭옆으로 질질 끌고 갔다.
"너...너희들이 그러고도 사람이냐!"
"집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지? 그러면 너네 보스가 있는곳으로 데려가."
트럭의 운전석 문을 열고 조수석쪽으로 거칠게 던졌다.
"어차피 뒤질거 가족은 살려야지? 하하하!"
"미나양, 지수양 우리는 트럭 화물칸에 타죠. 운전은 에이미 양이 알아서 할겁니다."
"알겠습니다. 대장."
"좋아. 그럼 거기서 우리 못 다한 얘기좀 할까?"
"일방적으로 제가 말할거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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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육익애들로 뭘 써야 할지 소재 떨어짐

읽어줘서 땡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