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배치받은 날 우리중대 사집주라 전부 훈련가서 하루 본부중대에서 자고 다음날 중대 갔거듸
3대 500까진 아니고 한 300쯤은 거뜬히 할거같은 덩어리들이 훈련 끝나고 다 좆같다 좆같다 하면서 누워있는데 아무도 더블백 맨 짬찌한테 관심도 안주더라
이병 김카붕 자대 배치를 명받았습니다! 하면서 빡세게 경례 박으니까 분대장 한명이 자리 정해주고 부식으로 나온 팥빙수 하나 줬었음
화기중대 81mm 박격포소대였는데 우리 소대가 존나 빡세고 에이스라 중대 내 발언권도 존나 셌었고
무엇보다 분대별로 완포하는 사람이 한명씩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