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왜 이렇게 지었냐면, 시스템적인 문제라고 지적하나 제작자들의 의도와는 사뭇 빗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지었음. 그렇지만 나름 유추하기 쉽도록 제목을 만들었고, 목표 과제 9가지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공략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 알다싶이 이건 뉴비들을 위한 공략은 아니야. 그것은 꼭 인지하고!!


준비물

1. 7개의 부캐용 계정

2. 지루한 작업을 버틸 인내심

3. 신규 CEO 내지 복귀 CEO 이벤트


#1. 목표과제 9개

1. 회사 레벨 15

2. 이터니움 10만개 사용
3. 크레딧 500만 사용

4. 채용 50회

5. 다이브 15회

6. 레이드 5회

7. 지부 파견시간 3000분

8. 메인스트림 3 클리어

9. 전부 완수했을 때

 

 목표과제 9개 중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녀석이 이터니움 10만개, 크레딧 500만, 메인스트림3 클리어야. 돌려 생각해본다면, 나머지들은 진짜 별거 아니라는 뜻이야. 오토를 돌릴 수 있는 구간까지만 도달하면 되니까.


 이 9번을 제외한 8가지의 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어보도록 할게 (간단한 서술이니 넘겨도 됨)


1. 회사 레벨 15 (난이도 : 하)


 메인스트림 3을 깰 때까지 계속해서 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회사 레벨이 15 이상으로 되어있어. 신규 CEO 이벤트로 경험치 버프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쉽게 클리어가 가능.


2. 이터니움 10만개 사용 (난이도 : 중)


 이터니움을 사용하는 곳은 크게 메인스트림, 보급작전이 있고 메인스트림 3까지 클리어를 했다면, 보급에서 반복 및 중첩작전을 돌리면서 이터니움을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외에는 크게 장애물은 없고, 이터니움 수급이 4월달 이후로 상향이 된 만큼 재때재때 이터니움만 비워주면 금방 클리어 가능함.


3. 크레딧 500만 사용 (난이도 : 중)


 크레딧을 단순하게 사용하는 것이지만, 크레딧 500만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의외로 난이도가 있어. 이건 이터니움으로 크레딧을 만들어서 소모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살짝 난이도가 있어.


4. 채용 50회 (난이도 : 하)


 부캐를 끝까지 가지고 갈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채용에 대한 문제는 없어. 그냥 강소기업 미션이랑 같이 병행해서 소비하거나, 바로 질러버리거나 해도 된다.


5. 다이브 15회 (난이도 : 하)


 다이브 같은 경우에는 메인스트림을 클리어 한 다음에 오토 돌려놓고 멍때리고 있으면 저절로 깨지는 거라 크게 준비하지 않아도 됨. 속도를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해주고 싶으면 뿌엥카레 피하는 정도만 신경 써주면 OK.


6. 레이드 5회 (난이도 : 중)


 레이드 띄우는 것이 문제이지만, 레이드만 띄운다면 7개의 부캐들이 알아서 나눠먹으면 됨. 띄우기만 하면 클리어 가능한 미션. 참고로, 자기가 띄운 레이드는 3회까지 칠 수 있으니 꼭 3타까지 치길 바람.


7. 지부 파견시간 3000분 (난이도 : 하)


 지부 2개까지만 띄워놓은 후 8시간 미션 돌려놓으면 OK. 레이드랑 이터니움 10만개 소모하려고 가끔씩 들어오게 될 것인데, 그 때마다 체크하면 된다.


8. 메인스트림 3 클리어 (난이도 : 상)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을 한다고 전제를 한다면, 메인스트림 3을 클리어하는게 제일 시간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것들이 소모된다고 보면 됨. 카운터사이드의 시스템을 어느 수준 이해하고 있다면,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저들은 그만큼 소모시간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될거임. 이렇게 겁주지만 사실 쉬운 난이도야.


 간략하게 8개의 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이 중에서 약간의 언급이 필요할거 같은 녀석들은 메인스트림에서 클리어할 때의 소대 육성 방법이라고 생각해. 내가 클리어할 때의 키워드는 'N 사원 많이 기용하기', '채용 많이 하기', '보스 상성에 맞춰서 편성 가져가기' 정도가 있는거 같고, 이걸 좀 더 길게 이야기해보도록 할게.


#2. 부캐 사원관련 팁


 - N,R 등급 사원 많이 기용하기


 뉴비들에게 늘 질리도록 이야기하지만, 죽어라 말을 안듣는게 N등급과 R등급의 사원들을 기용하는 것이지? 그런만큼 우리들은 이 N과 R등급 사원들을 질리도록 사용하게 될거야.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SR과 SSR을 받는게 있는데 그걸 활용하는게 더 클리어하기 쉽겠지? 그것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자.


             

* 선별채용에서 사용하기 좋은 SSR 사원 3개               * 선별채용에서 사용하기 좋은 SR 사원 3개


 이걸 보는 독자들의 수준에서 사원들의 성능에 대한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카일 웡, 가은, 치후유가 가장 선별로 가져가기 만만하고, 이외에도 엘쟈나 치나츠도 가져가서 충분히 기용 가능하다. 

 SR 사원들의 경우에는 코스트 수급 및 스트라이커 탱킹이 가능한 린시엔, 서포터인 에리어스나 에블린 중에 2개 정도 붙으면 가져가는게 제일 좋아. 사실상 부캐 육성에 있어서 SSR보단 SR풀이 더 중요하더라.


 최대한 '범위 공격'이 있는 녀석들 위주로 가져가는게 좋다. N이랑 R 등급 애들은 단일공격이 대부분이다.


*기본으로 지급되는 SR과 SSR 사원들은 선별 채용 이후에 필요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 필자가 사용했던 N, R등급 사원들. 특이점이라면 '하운드'를 기용하지 않았음. N, R등급으로도 탱의 문제는 거의 없다.


 선별과 기본으로 지급되는 SR, SSR들을 채운 다음에 N과 R등급 사원들을 채워넣는 감각으로 가면 됨. 치후유가 있는 경우에는 전열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후열의 레인저들이나 스나이퍼들에 신경을 써주면 된다.


 카일 웡이나, 가은과 같은 레인저들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앞에 린시엔 내지 힐데를 넣어주면 딜탱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니, 편성에 있어서 참고하기 바람.


 사용하는 편성은 총 2소대이니 만큼, 탱커 2~3개 / 서포터 1개 / 이외엔 스나이퍼 및 레인저로 구성한다고 보면 됨.


- 채용 많이 하기



 신규 CEO 및 복귀 CEO는 채용권을 상대적으로 많이 준다는 것은 다들 알거야. 거기에 카운터 케이스에 있는 채용권들도 바꿔먹으면 더욱 많은 채용을 할 수 있겠지. 이 채용권들을 많이 쓰면 어디로 가는지는 당연히 '초월' 및 '강화이식'으로 들어가. 이것도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해보자면...


 채용을 통해서 얻는 N등급 및 R등급 사원들은 대부분 초월 이후에 강화이식 단계로 접목을 해. 자신의 편성이 확실하게 고착화되지 않은 상태라면, 채용 단계에서 나올 사원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대비해서 우선적으로 레벨 40을 찍은 이후에 초월로 중복 사원을 털어내고, 이후에 쓰지 않는 사원들로 차츰차츰 강화이식을 한다고 보면 됨.


 

* 가끔 이렇게 탈 SR급 사원들이 나오기도 한다.


 채용 간에 구관방, 구관총, 미나토와 같이 코스트 효율이 엄청나게 좋은 사원들이 나온다면 바로 편성에 추가해서 사용하면 됨. 그 이외에 무거운 SR들은 갈아다가 초월에 사용하면 됨. 만약에 이런 사원들이 나오지 않고 힘든 상태라면 '소총병'이랑 '스패로우'를 소대마다 끼워넣으면 됨. 즉, 2호기를 하란 뜻이야.


 - 보스 상성에 맞춰 편성 가져가기


이건 딱히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야. 전역 클리어 단계에서 신경을 써야 할 보스가 그림자 유미나(레인저), 리플레이서 비숍 클리포트형(스트라이커), 리플레이서 나이트 클리포트형(스트라이커) 정도가 있는데. 얘네들 때려잡을 스트라이커나 스나이퍼를 갖추는게 이상적이야. 그게 불가능하다면 지원소대 빌리는게 답이겠지.


#3. 대략적인 편성 소대 조합 팁


 편성을 할 때에 필요한 것들은 사원이랑 함선인데. 함선은 딱 3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됨.



 1. 코핀 : 기본 지급 // 강습지역에서 활용


 

 2. 노르망디 : 기본 지급 // 함선 체스 필수 함선



 3. 언더컨트롤 : 기본 지급 // 함선 체스 필수 함선


 순양함이랑 중장갑함으로 한 번에 클리어가 가능한 지역은 이것들을 통해서 빠르게 클리어하고, 강습을 써야하는 경우에는 세로 맵은 순양함. 가로 맵은 중장갑함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소대 운영은 이런 느낌으로 가져가면 됨.


 1. 메인스트림 1의 경우 : 여기는 크게 신경 안써도 됨. 자신이 끝까지 써야할 애들 위주로 꾹꾹 눌러간다.



 2. 매인스트림 2의 경우 : 강습함 or 중장갑함 또는 강습함 or 순양함 또는 순양함 or 중장갑함으로 구축하고, 사원들은 레인저 편대(주시윤과 캐시 투입)와 스나이퍼 편대(남는 슬롯은 소총병, 유탄소총병, 어썰트트루퍼)로 나누어서 활용한다. 



 3. 메인스트림 3의 경우 : 보스들과 상성이 좋은 덱 위주로 편성된 소대를 주축으로 함선 체스를 한다는 느낌으로 가면 됨. 만약 보스가 디펜더/레인저라면 레인저 편성으로 구성된 1소대로 보스를 치면 되는거고, 보스가 스트라이커라면 스나이퍼 편성으로 구성된 2소대로 보스를 치면 됨.


#4. 짤막한 팁 정리

- 이터니움 2,000짜리 파는거 많이 사도 손해가 아니니까 사서 쓰기

- 강소기업 미션 같이 병행하는 경우에는 교환소에서 '즉시제작쿠폰' 꼭 사기

- 깨기 힘든 맵이 있으면 지원소대 꼭 사용하기

- 기술 훈련 안해도 깨는데 문제없으니까 정보 모아다가 중첩 작전에 사용하기

- 카운터케이스에 있는 연봉협상권은 꼭 사서 쓰기

- 소총병은 엄청 많이 나오기 때문에 2호기 써도 상관없음

- 레이드는 7개의 계정 모두 친추를 해놓은 다음에 뜨면 1개씩 치고 나오기 반복

- 크레딧을 사용하는게 너무 힘들다면, 지부에서 만들고 부수기 반복

- 함선체스만 신경써서 하면 플레이타임이 많이 줄어듦

- 쓰지 않을 SR 사원들은 갈아다가 SR 사원 초월에 사용

- 육성 우선 순위는 고등급 탱커 및 딜러 → 초월 가능한 N,R 등급 딜러 → 초월 가능한 N,R 등급 탱커


정리

1. 함선체스만 잘해도 덜 피곤해진다

2. N이랑 R등급을 40까지 찍고, 별 2~3개 찍어놓은 다음에 강화이식을 해라

3. 함선은 기본으로 지급되는 녀석만 쓰고, 편성은 스트라이커 / 디펜더 2~3개 + 서포터(힐러) 1개 + 레인저 2개 + 나머지 레인저 2개 or 스나이퍼 2개 로 편성한다

4. 채용이랑 카케만 잘 써도 난이도 확 내려간다

5. 정 못 깨겠으면 지원소대 써라

6. 편성이 약하면 약할수록 손컨 해야한다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됨. 남은 기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막연하게 느꼈던 사람들은 시도해봐도 좋을거 같고, 조금 부족한 내용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면 가능할 때에 수정해보도록 할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