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미 때문에 촉발된 상황에 잔뜩 약올라서 부글부글 끓는 머리로 엄한 챈럼들한테 화 내는 사람 꽤 보임
본인이다 싶으면 챈 끄고 바람을 쐬든 운동을 하든 매카노를 하든 머리 좀 식히셈
일단 나부터 시작함ㅋㅋ
이하는 침식된 좆문가가 감정적으로 지껄이는 뇌피셜 한바탕이니까 시간 절약하려면 바로 뒤로가기ㄱㄱ
금번 사태는 이전부터 축적된 불만과 피로가 에이미를 기폭제로 폭발한 거고, 근본적인 원인은 기형적인 소통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함
꺼무위키 그대로 다 믿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동의하는 입장이라서 가져왔음
0413 이전에 언팩 관련해서 좆슨이 클라이언트 언팩하고 유포하면 고소한다고 엄포놓은 거 기억함? 당시에 지들이 뭐 내놓지도 않으면서 되려 천안문하려든다고 여론 살벌했음
클라이언트 언팩을 왜 했냐? 몇 주동안 신규 컨텐츠는 나올 소식도 없고, 뭘 하고 있으면 하고 있다고 얘기를 해주면 될걸 굳이굳이 꽁꽁 감춰두고 입꾹닫하고 있으니까 카붕이들이 답답해서 직접 캐낸거임
무슨 컨텐츠 계획이 있다, 구체적으로 진행 상황은 어떻다, 언제까지 뭘 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모종의 사유로 인해 기존 일정이 변동될 것 같다 <~~~~~~ 이거 얘기해주면 될 걸 뭐가 그리 어려운지
아카라이브에 좆슨 법률팀에서 공문 보내고 한동안 언팩 잠잠했지
추측컨대 스비도 난감했을거임 유저랑 좆슨 사이에 끼인 입장이고 뭣보다 좆슨한테 잔뜩 빚이 있어서 눈치 존나 살펴야하니까
법률팀에서 공문까지 보낼 정도면 당연히 좆슨 사업부 윗머가리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거 아니겠노
그럼 시발 진작에 스비한테 좀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유를 주던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꽁꽁 묶어놓고 괴롭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이거야
개발력 믿고 사업성 믿고 20억 투자했는데 초장부터 죽 쑤고 우당탕탕 2.0하는 거 보면서 미운털이 잔뜩 박히기라도 한 건가 싶음
아니 그럼 느그 투자비 회수 안 할거임? 투자비를 족쇄로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처럼 '푼돈'이라서 빨리 말려죽이고 느그 입맛대로 차기 신작 내게 하려는거임?
언팩유출이 싫으면 그걸 직접 공개하면 되는 거 아니노?
스비랑 카사 가지고 뭐 무슨 새로운 사업 모델 실험이라도 하는 거임? 대학연구팀에 외부 용역으로 소비자 행태 실험이라도 맡겼음?
왜 자꾸 열탕 냉탕을 반복해서 소비자들이 그걸 못 견디고 뛰쳐나가게 하는지 진짜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작년 여름 활활 불탈 때 뜬금없이 이디스 수영복 스킨 일러스트 '더미' 툭 던져서 순식간에 화재 진압한 거 물증은 없지만 심증으로는 정황상 내부에서 민심 수습용으로 고의로 유출한 거라고 생각하는 게 타당한 추론이지 않음?
상대적 선녀가 되어가는 좆니씹트라 때문에 또 챈 가마솥일 때 챈럼들이 나이엘, 미카 스타, 몰루브릿지 언팩 가져와서 겨우 화재 진압했고
이렇게 효과 확실한 유닛 모션같이 직접적인 리소스가 유출되는 게 싫으면 유닛/스킨 실루엣이나 보이스, 배경 이야기 같은 무수한 떡밥을 활용하면 되는데 왜 그걸 못하냐 이 말입니다
리소스 유출 금지 엄포 이후에 나이엘~에이미 언팩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는 건 (1)말없이 고소 때리려고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거나 (2)스비가 사정사정해서 저렇게라도 갈증 해소하고 불만 삭히게 해주십시오하고 싹싹 빈 게 아닐까 싶음. 후자의 경우 아마 그러는 대신 사업부 권한을 더 강화해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모종의 딜을 했겠지
소비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이지 않은 상품들 띡 내놓는 건 사업부가 멍청해서일까, 윗선 응디 믿고 스비를 고로시하려는 사업부의 악랄한 계획일까? 자기 실적 채우려고 편의점 점주가 이거 안 팔린다고 아무리 말을 해도 막무가내로 안 팔리는 상품 잔뜩 발주해놓고 나 몰라라하는 본사 직원은 아닐까? 그래놓고 판매 실적 부진하다고 '독려' 혹은 '질책'하는 건 아닐까
어제오늘만해도 작금의 사태에 경악을 금치못하고 갈갈꼬접이나 계탈하고 떠난 카붕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좆같다 좆같다 앰창십창 병신겜 십새기개색기하면서도 떠나지 않고 제각기 목소리를 내는 카붕이들이 있는 건 무지성 개돼지 린저씨여서가 아니라 카사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남아있기 때문아니겠노
넥슨이 정상이고 외려 스비가 틀딱마인드거나 둘 다 그런 거면 참으로 현실이 암담하다고밖엔 말을 못 하겠다
좆슨 윗대가리 새기들이 고리짝이라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선도하는 조선 대표 기업으로서 지켜야 할 체통과 품위가 있지 엣헴! 권위를 잃지 않도록 함부로 경거망동 하지 말고 매사를 고하고 허락을 맡으며 정형화된 양식을 엄격히 준수하거라!" 하는 헛기침에 스비가 쩔쩔 매는 거라면 뭐 어떻게든 방도를 찾게 머리를 맞대고 한 목소리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통 빈도와 창구를 개선해달라고 계속 문의를 넣는다든지 트럭을 보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든지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해야한다고
옆집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개발 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지금보다 잦은 빈도로 소통해줬으면 한다 제발 뭘 하고 있으면 하고 있다고 티를 내라 제발
그리고 실시간 소통은 아니더라도 유저들 의견에 대해서도 꼭 좀 피드백해주고.. 작금의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 알 거 아니냐
유인원이 떠벌리는 거 참아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할게
이 상황에도 찍먹해보겠다고 찾아오는 뉴비들 배척하지 말자 카사는 아직 트M이 아니다
익숙함에 무뎌졌다면 뉴비 시절 하나하나 새롭고 재미있던 기억 떠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