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윤 "뭘 말하는 거죠?"

힐데

"너도 저렇게 건틀렛에서 활약하고 싶지 않느냐."

주시윤 "..."

힐데

"그러려면 너도 각성을 해야하는 것 아니겠느냐."

유미나

"C.."

주시윤 "C급이니 뭐니 한마디만 더하면 진짜 맞습니다, 미나 양."

유미나

"...."

"나도 각성인데 선배가 각성이 아니라고??"

주시윤 "진짜 씹..."

힐데

"자, 너를 위해 준비한 거다."

"그 녀석도 이걸 먹고 저렇게 미친년이 된 것이 분명해."

"너도 얼른 먹거라."

유미나

주시윤 "진짜 뱃속에 거지가 들었나..."

힐데

"그... 이름이.. 아무튼 그 짭수연이 너를 위해 남는 걸 모두 주었다."

주시윤 "스승님."

힐데

"뭐냐. 다 구워졌으니 빨리 먹어라."

주시윤 "그냥 각성 안하렵니다. 저렇게 욕 먹느니...."

힐데

"..."

유미나

주시윤 "실망하지 마시죠. 저는 가늘고 길게 살고 싶습니다."

힐데

"...나도 그거 하고 싶다..."

유미나

주시윤 "뭐죠?"

힐데

"육익! 씨발! 스파! 이러는거 말이다..."

"그러려면 네가 빨리 각성이 되어야..."

주시윤 "아이 씨발, 그거 때문이었습니까???"

힐데

"너도 해줄 수 있잖아!!"

"용혈이잖아!!"

주시윤 "아니, 그거 안한다고요!"

유미나

"..."

"안하는 게 아니라 못..."

주시윤 "제발 닥쳐요, 미나 양."

유미나

"...."

힐데

"우리도 팀이잖아! 팀업이잖아!"

주시윤 "하... 씨발...."

모음집

https://arca.live/b/counterside/25881055?category=%EC%B0%BD%EC%9E%91&target=nickname&keyword=4G5G&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