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피시방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튜토리얼 시작하는데 스토리 한참 동안 보고있어서
주위 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튜토리얼 퀘스트 아니야?"
"풉, 저런 ㅈ같은 튜토리얼을 하나하나 읽는 녀석이 있다고?"
"딱봐도 갈갈유전데 어디서 콜라보 소문듣고 복귀한 녀석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쿼츠 슥 꺼내서 이터니움 충전하고
중첩작전 실패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와 미쳤다 10000 이터니움 돌려받았어"
"아니 ㅋㅋ 꽃뱀인데 코스프레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좆망겜이라 뉴비는 더이상 없다고 했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카붕이를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카사챈 공략글이냐 보면서
"먼소리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카사 고인물이 (동네에서 제일 잘 한다고 소문난 9종 침식체 고인물,몸매SSR급,유미나 닮음)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사업자 등록 번호 한번 나눠봐요, 안될거뭐있노 #869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