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지만지고싶다
혐오하는 눈으로 봐줬으면 좋겠어.
내 흉한 모습을 보며 매도해줬으면 좋겠어...
그런 더러운 성벽을 가지고 만날 딸딸이나 치니깐 그 나이 먹도록 여자 손한번 못잡아본거야.
아 섹스해보고싶다. 커지는 욕망과는 반대로 가능성은 줄어들지. 분명 상관관계가 있다고 봐.
아 예쁜여자 만나고싶다... 거울이나봐.
난 거울 볼 용기도없어. 보면 볼수록 못생겨보이거든. 그렇다고 안볼수도 없잖아? 슬쩍 실루엣만 보고말아. 나름 괜찮게 생긴건가 그런거같애.
길을 걸을때는 바닥만 봤었지. 그러면 고개가 자꾸 숙여지더라. 언젠가 옆모습을 보니 거북목같더라고. 그래서 어깨 쭉피고 얼굴은 정면을 보고 시선은 아래로 깔았어. 앞을 보면 눈이 마주칠까봐 무섭거든. 거울에 비치는 내모습을 그대로 타인이 보겠지. 왜저렇게 생겼나 수근거릴지도 몰라. 너무 시끄러워서 빨리 집으로 돌아왔다. 짐은 대충 던져놓고 컴퓨터부터 켰어. 직접하는 게임은 재미가없더라고. 트위치 들어가서 풍월량 방송켰어. 겜하면서 돈벌고 좋겠다. 근데 난 게임을 잘 안하잖아? 자전거 타면서 돈버는법은 없을까... 카운터사이드 아카라이브. 콜라보한다네. 길티기어가 뭔데... 태닝년 개꼴리네. 난 발가락 튀어나온 타이즈나 양말이 존나꼴리더라. 본능적으로 자위가 하고싶어진다. 야동이 들어있는 외장하드를 꽂았어. 탁탁. 쌋노. 익숙하게 휴지를 버리고 컴퓨터를 끈다. 낮잠잘시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