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불과 반년 전, 불족 터졌을 때 즈음인가.
페그오 자꾸 스토리 조져서 접는 각 씨게 온 적이 있었음.
하필 여름 직후 가테도 손댔다가 타블렛으로 조작이 넘 빡센 거+ 광대 논란까지 터져서 건드리다 말았던 시기라 던전메이커 같은 1인 모바겜 말고는 하는 게 페그오밖에 없었는데.
그때 친구가 나한테 카사 한 번 츄라이? 한 적이 있음.
물론 뻐큐 날리고 쌩깠음.
그때 대놓고 카사 같은 겜 하냐고 비웃으면서 그딴 망겜 안 한다고 지랄하던 내가 1주년 직전, 민병대 때 속는 셈치고 유입됐다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거 보면 진짜 부끄러워서 과거의 나를 쳐다볼 수가 없음. 패노나 개노 나올 때마다 열심히 짤 나르는 나 보면서 그때 권유한 친구가 막 나 놀리면 지은 죄가 있어서 암 말 못함 ㅋㅋㅋ
진짜 카운터사이드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라는 걸 여기 유저들도 대부분 알아서 아직까지 버티고 있을 텐데.
다른 거 몰라도 금태가 좀 더 결단력 있게 행동해줘서, 부디 콜라보 이후로 좋은 일만 생겼음 좋겠다.
아, 그때 나 비웃었던 친구는 결국 에이미 직전에 접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