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교때 처음 클로저스 나와서 롤만 존나하던나는 십덕겜길로 빠지고
고3때 취업나가서 처음 번 월급 140 중에 40을 꾸준히 클저에 가져다박으며
입영 한달전까지 클저하다가 입대했는데
휴가나와서 보니까 20강 풀리고 내 15강은 휴지조각되있었음
'와 진짜 인생 개병신같다.' 내 청춘 초반을 쏟아부은 겜이 장애인이 되있던 걸 보면 나도 장애인이 된거같았다
복귀해서 군대안에서 카운터사이드가 나옴. 보니까 또 금태겜이더라고
'PC판보단 모바일이 더 말아먹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던 나는 다시 카운터사이드를 설치하고 말았고
훈련뛸때 빼고 개인정비 전부다 카사만쳐함 같은 컨소원은 알거임
근데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 휴대폰 군대사용을 허가한게 얼마나 병신같은일인지 달에다가 청원 넣었을거 같다.
그렇게 전역할 때까지 군월급을 다시 모바일겜들에 갈아넣고
고졸무직군필백수쟝으로 기약없는 야간알바하면서 카사 운영을 찬찬히 꼬라보고있으려니
'이새끼들이 비빔국수말듯이 겜을 처말아먹고있는데도 안망하는거보면, 나도 걍 좆대로 살면 어떻게든 되지않을까' 이딴 개병신같은 생각이 들었고
바로 야간알바 빤스런치고 닥치는데로 고등학교때 전공만 들고 모든회사 다 이력서 때려박았다.
근데 지금 합격해서 잘 크고있는 멀쩡한 회사다니는 고졸직장인쟝 되버림
난 이게 전부다 금태가 게임을 잘 말아먹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