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활 4. 갈라치기의 맥
바둑에서 끊기보다 더 강력한 단어가 갈라치기다. 갈라치기를 하면, 두 개의 대마가 각생해야 하므로,미생마가 발생하는 거대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그래서 갈라치기를 잘하면 상당한 고수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중국1인자와 한국 2인자의 실전 대국이다.
상당히 잘 두는 이들은 프로기사와 정선이나 두점 접바둑으로 둘 정도로 상당히 고수다.

현재 백이 우상귀에서 완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변의 흑 약점을 이용하여 갈라치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과연 백의 맥점은 어디가 정답일까?

백1로 먼저 두는 것이 맥점이다.
이것은 나중에 사활과 관련된 패의 생성에 큰 도움을 준다.
이에 흑2로 둘 수밖에 없다.
이때 백의 급소 가격이 필요하다.
어디가 좋을까?

백1로 끊는 수가 좋다. 바둑은 끊어야 맛이라는 격언99 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에 흑2로 받았다.
다음의 백의 맥점은 어디가 좋을까?
맥점은 연타를 날려야 그 효력이 강력한 법이다.

백1로 두는 것이 맥이다. 이것은 백이 끊어둔 한 점을 이용하여 단수쳐서 이어가는 맥이 있기 때문이고,
이 수로 흑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이때 흑은 어떻게 받아야 하는가?
흑의 맥점도 중요하다.

흑1로 받는 것이 정해다.
이에 백2로 흑의 밭전자 가운데 급소를 두어, 백이 이어가려고 한다. 이에 흑3으로 바둑은 끊음에 맛이 있다는 격언 99에 따라서 나왔고, 백4로 흑 한점을 단수쳤다. 그러나 흑5로 백을 갈라치는 것이 흑 한점 빵때림보다 크기 때문에 나와야 한다.
이때 백6으로 빵때려서 백이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였다.
이에 흑7로 백 넉점의 약점을 볼 때 백8,10으로 우상귀를 후수로 살아두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참고도를 보자.

흑1로 젖힌 경우가 문제다.
이런 경우 백2로 단수를 치고, 흑3으로 따야 한다.
이때 백4로 끊으면 흑5로 백 두점을 단수치고, 백6으로 흑 두점을 단수치게 된다.
그러면 흑7로 백을 단수치면서 넘어가야 한다.

백8로 흑 두점을 따자, 흑9로 넘어갔다.
여기서 문제다. 문제인이 아니라 문제다.
백10으로 단수를 치고, 백12로 처음에 끊어둔 백 한점을 이용하여 단수를 치면 흑13으로 이어야 한다.
이때 백14로 호구를 치면 흑15로 막게 되면 큰 일이 벌어진다.
즉 백16으로 젖혀서 문제가 발생한다.

흑17로 단수를 치면, 백18로 이어서 흑19로 받게 선수처리를 하고 나서 백20으로 패를 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여기서 흑15를 받지 말고 이것을 백18자리에 두면 아무 수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추어 바둑에서는 흔히 이런 수읽기가 필요할 듯 하여 참고도를 만들어보았다.
바둑 재미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