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자기가 만든답시고 부엌으로 휘리릭 날아가길래 뭐 만드나 기다려봤더니

잔뜩 눅눅해진 감자칩 꺼내놓고 의기양양하게 있을 거 같음

어이 없어서 꿀밤 한대 쥐어박으면 짓밟힌 채로 올려다봐야 할듯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