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관리자랑 가까워지는 문학1
(3일 뒤)
“하............이놈의 서류는 처리해도 끝이 없군......”
나는 오늘도 마찬가지로 거의 하루종일 사장실에 박혀있다.
하루종일 앉아있었더니 척추가 뭉게 질 것 같기도 하다.
그 때 머릿속에 든 생각 한 가지
“ 아 얼마전에 회사 앞에 레스토랑이 하나 생겼다는데 거기나 가볼까?”
“사실 알렉스가 이번 작전을 끝내고 오면 내가 밥이라도 사려고 했건만.......”
“ 일단 그 생각은 다음으로 미뤄두고 오늘은 나 혼자라도 먹으러 가야겠군......”
나는 속으로 씁쓸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사장실 밖으로 나와 기지개를 크게 한번 피고는 사장실 문을 잠궜다.
“ 이제 밥을 먹으러 가볼까.........”
그리고 회사를 나서려는 데 자꾸 알렉스가 마음에 걸렸다.
나는 누가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아주 조심히 사장실 옆에 있는 병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고는 병실 문 유쪽 으로 알렉스의 침대를 살펴 보았다.
그러면서 내심 알렉스가 의식이 돌아와 있기를 바랐다.
다시 깨어나서 평소처럼 웃어주기를 바랐다.
평소처럼 나에게 말을 걸어주기를 바랐다.
그리고 만약 깨어나서 내가 침식체를 다 쓰려뜨렸냐고 물어보면,
네가 침식체를 박살 냈다고, 그 덕분에 내가 안심할수 있었다고, 아주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말해줄 수 있었다.
그렇게 마음 속으로 절박하게 소원을 빌고는 눈길을 병실 안쪽으로 돌려보았다.
그 순간, 몇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는 알렉스가 깨어났다는 것을 그녀의 붉은 눈을 보고 알아챘다.
“아...... 내가 저 눈동자를 보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는가.....“
나는 너무나도 기뻐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지도 모른 채 병실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그리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알렉스를 다시 놓치지 않을 기세로 꼭 안았다.
알렉스도 처음에는 많이 당황한 듯 했다. 하지만 곧 자신도 누군가가 안아주길 바랐다는 듯이 손을 내 어께에 올리고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우리 둘은 아무 말 없이 울기만 했다.
하지만, 우리 둘 중 그 누구도 그만 울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울면 울수록 내 마음속에 쌓여있었던 감정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 뒤로 알렉스는 잠시동안 내 품에 안겨 있었다.
나 또한 알렉스가 안겨있는 것에 거부감은 들지 않았다.
얼마 뒤,알렉스는 내 가슴팍에 얼굴은 파묻은 채로 이야길 시작했다.
“나는 내가 작전에 실패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는 ‘아 이제 죽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내
“알렉스 씨, 완전 회복하고 나서도 조금 더 쉬세요.”
“하지만.........”
나는 걱정하는 알렉스의 말을 단호하면서도 상냥하게 끊었다.
“ 권고 아니고, ‘명령’이에요?”
“그래그래 알겠어, 돈을 좀 더 벌려면 우리 사장님 말은 잘 들어야겠지?”
농담을 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꽤나 괜찮아진 것 같다.
“알렉스 씨 매일 저녁 이 시간때쯤 찾아올게요!‘
솔직히 프롤로그 쓰고 나서 이거 올릴지 말지 고민 진짜 많이 했어 카붕이들,
이거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개노잼이라고 해서 말이야. 그리고 사실 오늘 새벽에 올릴 예정이었는데 프롤로그 댓에 보면 이유가 있어 읽어보고 이해해줘 재미있게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