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에 카린 잘 잠들었는지 확인하고서


몰래 살금살금 나가서 오늘 입은 카린 스타킹이 담겨진 세탁 바구니로 다가가서


눈 반짝이다가 잡아 올린 뒤에 진한 냄새 맡고선 아랫배에 찌릿한 느낌 느낀 뒤에


허벅지 안쪽에 뜨거움이 치밀어 올라서 검은색 속옷이 더욱 진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다리 사이로 손가락을 넣고선 


하응 하는 신음 소리 내버리고는 야심한 밤에 방에 퍼져나가는 소리에 카린이 깰까봐 황급히 입 틀어막곤


조금만 이라고 생각하며 안쪽을 살살 긁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참을 수 없는 목소리 간신히 참아가며 고양이 가래 끓는 소리로 끙끙대는데


문득 허전해서 잠에서 깬 카린이 그 장면을 발견하고


시영양..? 하면서 다가가는데 그 인기척에 화들짝 놀란 주시영이 손가락을 멈춰보려고 하지만 멈춰지지 않아서


결국 가버린뒤 성대하게 물줄기를 뿜어내다가 카린한테 튀는거임 그 텁텁함과 열기에 카린이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붉히고


수건 가져올게요 하면서 급하게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주시영의 체액으로 흥건한 마루바닥 덕분에 미끄러져서


민감해진 주시영 위로 카린이 넘어지고 정신 차리고 보니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침


베란다에서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과 주시영의 행위로 인해 뜨거워진 방안의 열기, 그리고 서로의 눈을 마주치는 이 상황에


자신들도 모르는 분위기에 휩쓸려 카린은 살짝 눈을 감고 주시영은 카린의 입술에 서로의 입술을 부딪히고


서로의 설육이 엉켜가고 두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맞잡는





그런 이야기 써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