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마신적있음 꽤 오래먹었음
나는 어릴때 몸이 형제중에 유독 준내게 약해서
이사왔을때는 특히 천식땜에 엄청 고생했음
민간요법이고 뭐고 방법을 다 뒤지던 아버지가 찾아낸게
요로법이라고 매일 아침 첫 소변을 마시는거임
처음 몇초 버리고 마지막 몇초버리고 해서 그 중간을 받아서 마시는거였는데
엄격하기도 뒤지게 엄격했던 아버지라 그날 받은 오줌 안먹고 나오면 진짜 불같이 화를 냈음
오히려 나는 옛날부터 숯가루를 탄 물이나 이런거 자주 먹어와서
오줌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었는데
내가 잘 먹는거땜에 괜히 형누나들도 요로법에 동참하게되서 곤욕을 치뤘음ㅋㅋㅋㅋㅋ
이게 애기오줌인데도 그날그날 컨디션따라 맛이 다름
좀 괜찮을땐 처음버리고 마지막 버리면 구수한맛만 남음 그런날은 훅 마실수있음
근데 독한날도 몇번 있는데 그때가 진짜 힘들었음 쓰기도하고... 뭐라해야되지
진짜 독한 맛이남. 케일을 다른과일채소 아무것도 안갈고 케일만 갈면 나는 그 독한 느낌이 남
그래서 제일 중요한, 효과가 있었냐? 라고 물으면
잘 모르겠음 결국 요로법은 6개월 너머 했고 그때동안 내내 호흡기도 늘 갖고살았고
병원도 계속 다녔고 뭐...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업ㄱ었던거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