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느 때와 같이 집구석에서 뒹굴거리고 있던 히로세 아키.
뒹굴거리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배가 고파 간단하게 끼니를 채울려고 집을 뒤져봤지만 간단하게 끼니를 채울만한 음식이 보이지가 않는다.
어쩔 수 없다는듯 한숨을 쉬고, 편의점에 가기 위해 외출을 한다.
그런데 거기서 말도 안되는 일이 터지고 만다...
편의점에 도착하기까지 약 30m쯤, 신기하게 생긴 천막이 하나 보였다.
늘 그래왔듯이 신기하게 쳐다만 봤을 뿐, 지나갈려는 순간 천막 안에서 사람이 나오고, 그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물어보게 된다.
그 순간 히로세 아키는 당황하여 자신의 이름인 '아키' 라고 얼떨결에 말하게 되고, 그 사람은 드디어 오셨냐면서 갑자기 천막 안으로 밀어 넣는다.
너무나도 당황한 히로세 아키는 어버버 하는 사이에 자신의 주먹만한 수정구가 놓여져 있고, 짤막하게 적혀진 이름표와 천으로 덮혀진 테이블 앞에 앉혀진다.
그제서야 아키는 이 모든 일의 진상을 알게 된다.
어느 한 외국인 노동자와 자신의 이름인 '아키'가 동일해서 여기 안에 있던 사람이 착각을 하고 만것이다.
그제서야 정신차리는 히로세 아키는 자신은 그 '아키'가 아니다 라고 말할려고 했다가 실패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자신은 다른 할 일이 있으니 일단 진행하고 있어 달라는 말과 함께 엄청난 속도로 어디론가 달려갔기 때문이다.
과연 히로세 아키는 자신을 여기에 앉혀둔 사람이 되돌아 올때까지 이 일을 무사하게 마칠 수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