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이브 시설이 확장되면서 지부 7렙 이상일 경우에 45층 105렙 다이브만 뜨는데 45층은 그 악명 높은 이터가 뜨는 곳임. 그래서 일부러 보스덱도 소림이랑 제인도우 넣고 준비해서 갔는데 보니까 일반 보스 105렙 짜리 나오고 이터는 아예 안뜨게 만들어놨더라. 


7렙 지부라 해봐야 50렙 중반? 그 정도면 되는 거니까, 아직 그 정도 수준 유저한테 상시로 이터를 잡는 거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일이고 이런 부분까지 다 의도해서 난이도 밸런싱을 해논 거 같음. 보상도 정보가 500으로 늘긴 했지만 허수코어가 850개 정도? 원래 720~60개 정도 뜨던 거에 비해서 많아졌고. 기존에 레이더 3렙 기준 일주일에 허수코어를 2만개 이상, 맨날 지부 리롤 돌리던 사람들은 3만개도 먹었다던데 현재 기준으로는 2500~3000개 정도는 더 먹는다는 얘기지?


그니까 상연이 의도는 일반 다이브에 대한 접근성과 보상은 높이고 난이도는 낮춰줬다, 46층 이상 심층 다이브는 진짜 고인물을 위한 컨텐츠로 내겠다 이렇게 이원화해서 챙겨주겠다는 의도였던 거 같아. 다만 얘네가 생각한 고인물의 기준이 참 높았던 거지... 아직 첫날이긴 해도... 암튼 악의적인 분탕은 아닌 거 같고 그냥 늘 그렇듯 스비와 유저들의 동상이몽이 현재 상황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