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설에 집에 내려갔었음

그 때 한창 짱개가 김치랑 한복이 지네들 꺼네 마네 ㅇㅈㄹ 했을 땐걸로 기억하는데


가족이서 모여서 식사하다가

뉴스에서 딱 저 소재로 보도가 나왔었음


울 아버지기 중국 졸라 싫어하심

아버지가 저거 보시고 짱개새끼들 미개하네 어쩌네 막 그러시는 거


그래서 내가 조센징이 14억명 모이면 그게 바로 짱개인데 . 누가..(누굴 욕해 라고 말하려다가 이건 좀 아닌거 같아거 말은 못하고 잠시 끊은 담에)

우리가 중국 욕할 처지 못된다 이런식으로 말함

잠시 정적 흐른 담에 귀싸대기 존나 쌔게 맞음

이게 미쳤나 소리부터 시작해서 온갖 쌍욕 날라왔는데

대학 졸업한 이후러 첨 맞아봄

아부지가 대학 졸업하고 다 큰 어른으로 취급해서

손찌검은 안하셨는데


나도 맞다보니까 좀 빡쳐서 내가 틀린말 했냐느니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대들었음

그러고선 짐 싸고 나옴


그 후로 지금까지 아버지랑 연락한 적이 없는데

이거 내가 먼저 전화드려야 하는 상황인거임?

올 추석에 내려갈 존나 망설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