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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 백두산~ 같이 멋있는 아이리 님!











무궁화~ 사암천리~ 길도 한걸음에 달려오는 릴리





















'만세'

이 몸이 함께하는










"한글 교실!!!(입니다/이니라)"















오오오오오~~~랜 만이야 얘들아!
이 아이리님! 다시 돌아 왔다구우!!










오래된 연중과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아이리가 없는 동안에도 잊지않고 꾸준히 찾아준 친구들 덕분에 다시 올 수 있었어!!









아이리님 너~무 행복한거 있지!









하트 뿅뿅뿅!



















'심쿵'









비록 가뭄에 콩나듯 나오더라도 게임이 망할 때까지 계속 함께니까 모두 화이팅이야~!









가즈아~!









자! 더 늦기전에 수업을 시작해볼까??









로자리아 씨~!









후후후... 이번 문제는 이 몸이 직접 가지고 온
귀중한 문제이니라!








문제 나가니라!!









"와, 카사 갓겜됬네? vs 와, 카사 갓겜됐네?"









어때, 정답을 알겠느냐? 크크크, 쉽지 않지??









ㅇㅇ









기다릴 것 없이 답을 공개 하노라!

바로바로..."됐네"니라!!!









순살









오?  역시 선생! 그럼 왜 그런지 설명을 부탁하지!!




























'되'와 '돼'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말 중 하나야!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돼'는 '되어'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시작해!








사실 사람들이 진짜진짜 어려워하는건 모음
'ㅚ'의 이중모음화와 'ㅔ' 와 'ㅐ'의 합류 때문이어서 이것부터 설명해야 하지만...









오랜만에 왔는데 딱딱한 이야기만 하면 힘들테니 간단하게 구별하는 방법만 알고 넘어가자구~!









슈퍼패스 로군요










자! 첫 번째 방법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돼'가 '되어'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는거야!

따라서 어떤 문장에서 '되어'를 넣었을 때 어색하면 잘못 쓴 문장이라는 걸 알 수 있지!!








예를 들면

그건 안 돼지 -> 안 되어지(x), 안 되지 (o)
->되

돼 보세요 -> 되어 보세요(o), 되 보세요(x)
->돼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해당 문장에 '돼'나 '되' 대신 다른 동사 '하다'의 활용인 '해' 또는 '하'를 넣어보는거지!!

'하'를 넣어서 말이되면 '되'
'해'를 넣어서 말이되면 '돼' 가 맞는다는 말씀!!








이 몸이 예를 들어주면

안 되나요 -> 안 하나요(o) , 안 해나요(x)
->되

돼 버리다 -> 하 버리다(x), 해 버리다(o)
->돼

이렇게 나타낼 수 있느니라










방법 2의 경우는 두 단어가 국문상 평행구조를 이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만...








그걸 설명하기엔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알고 있으면 되느니라



















어때? 그렇게 어렵진 않지?









앞으로는 헷갈릴 때마다 저 방법으로 똑똑한 글쓴이가 되보자구~!








자! 오늘을 끝으로 특별편은 여기까지야!
도와주러 나온 로자리아씨에게 모두 박수~!








와아~~~~









박수는 무슨... 뭐 어려운 일이라고!
또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부르거라








진짜?









안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람쥐









(* 참고 : 왜않됀데? -> 왜 안 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