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완전 넓어!!!"




공익

"...지수 씨. 그런 거 가지고 놀리는 거 아닙니다."




이지수

"맞아!! 그러면 안된댔어..."


"미안..."

"그런데 저 사람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대장 스승이래..."




공익

"..."




힐데




공익

"놀려도 될 거 같습니다."




이지수

"그래도 돼??"




공익

"감히 이 대적자를 좋아하지 않다니..."

"하시죠. 이 대머리...."

"라니는 최애캐가 이수연...."


"후... 이건 용납할 수 있습니다."




힐데

"...나 좋아하는 게 어때서..."




공익

"스승님을 좋아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의 주인공인 저를 좋아하지 않는 게 문제죠."




힐데

"...주인공은 네가 아니라..."




공익

"아니, 제가 주인공이 아니면 누가 주인공이란 말이죠?"

"한정으로 풀린 장비도 이름이 '대적자' 아닙니까??"




힐데

"...예전엔 이런 애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이지수

"대장은 원래 이랬어!"

"대장은 주인공이니까!!"




공익

"역시 지수 씨."

"육익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저희가 주인공이니까..."




이지수

"그런데 이마 넓은 아저씨는 대장 개그 되게 좋아할 거 같아."

"왠지 아저씨 냄새 엄청 나. 존경하는 사람이 김철수래..."




공익

"..."


"놀리지 마시죠, 지수 씨."




이지수




공익

"후후... 과연..."

"스승님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이유였나요..."




힐데

"..."




공익

"그럼 이 기회에 한번..."

"스승님. 라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뭔지 아시나요?"




힐데

"뭐지?? 뭐냐고!!"




공익

"Song 승목!!"

"승목이란 노래를 좋아하죠!!"




힐데

"너는 천재야!!!"




공익

"이제 아시겠습니까?"

"이 게임의 주인공은 저라는 것을..."




이지수

"..."

"그냥 주인공 안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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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모네 자유 창작 대회 '모네상스'를 개최합니다 


[대회]카운터사이드 문예대회 제가 대신 진행합니다. ~7/24 22:00


[대회] 인간 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메카닉대회를 개최합니다. 




방송 이제 틀어놓고 보면서 써서 뭔가 횡설수설해보이는 거 이해좀...


이렇게 소통해주니까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