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




공익

"바로 캠프파이어 아니겠습니까??"




이지수

"파이어!! 파이어!!"




유미나

"근데 이거 불 누가 붙여?"




공익

"스승님. 라이터 있으시죠?"

"꼴초 아니십니까."




힐데

"요즘 담배 없어서 안 들고 다니는데..."




이지수

"내가 붙일게!!"

"나무를 이렇게 빙글빙글 하고 비비면 된댔어!!"


"...손바닥 터질 거 같아... 아파..."




공익

"아니, 카운터 능력자가 이렇게 많은데 불 하나도 못 붙이나요?"




에이미

"..."

"대장. 그거 날개 같은 거 펴봐."




공익

"날개요?"

"갑자기 왜 그러시죠?"




에이미

"일단 펴봐."




공익

"큭큭, 히어로의 날개가 오랜만에 보고 싶은 모양이로군요."

"자, 보시죠!!"


(번쩍!!)




에이미

"이거 새빨간 게 좀 뜨거워 보이잖아."




공익

"아니, 뭐하세요."

"제 날개를 왜 잡아당기는..."

"아니, 씨발 이게 떨어지는 거였어?"




"내 날개!! 씨발!!"




에이미

"이걸로 나무 지지면 불 붙지 않을까?"




힐데

"파이어!! 파이어!!"




에이미

"안 붙잖아!! 쓸모도 없네!!"



(털썩)




공익

"내 날개!!!"

"아무데나 던지지 마세요!!"




유미나

"선배, 칼 있잖아!!"




주시윤 "그게 어쨌다는 건가요?"




유미나

"칼이랑 돌이랑 부딪히면 불똥이 튀니까 그걸로 불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주시윤 "...아니 그러면 칼날 다 나가는데요?"




유미나

"이리 줘 봐!!"




주시윤 "제 칼 내려놓으세요, 미나 양."




힐데

"파이어! 파이어!!"

"내가 붙잡고 있으마!! 빨리 해봐라, 신입!!"




유미나

(깡!! 깡!!)


"불은 안 붙네...."




주시윤 "야!! 개년아!!!!"




이지수

"이번엔 부싯돌처럼 써볼게!!"


"아파... 손 찧었어..."




공익

"내 날개..."

"저 세상에선 편하게 지내...."




에이미

"그걸 또 묻어주고 있네."

"예전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육익이래놓고 왜 날개 열 장인건데??"

"다 뜯어버려야지."




공익

"그, 그만두세요!!"


"...."




에이미

"이제 진짜 육익이야!!"




이지수

"이거 기념품으로 가져가야지!!"

"대장의 날개야!!"

"육익 숙소에 장식해놔야겠어!!"




공익

"..."


"내 날개... 탈착식이었어...?"




주시윤 "내 칼... 날이 다 나갔어..."

주시윤 "부모님 유품인데..."




힐데

"그, 그랬나??"




주시윤 "내 부모님도 죽이고 칼도 죽이고..."




힐데

"...."


"미안..하다..."




유미나

"그런거였으면 빨리 말해야지..."




주시윤 "육익 가고 싶다..."




공익

"...펜릴 전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모음집

1~100화

101~200화

201화~



[대회] 모네 자유 창작 대회 '모네상스'를 개최합니다 


[대회] {메이드 앤 비키니} 대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