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히히히히 돼지 뒷다리살이다
근데 또 쌈장이랑 밥만 하면 영 그렇잖아
그럼 파채라는걸 하자


우리들이 파를 저렇게 썰려면 칼로는 못하고
그그그 그거있잖아 울버린마냥 칼여러개 달린 그거
아니면 못한다
근데 파가 없으면 양파로 하면되지
예로부터 양파는 서양의 파란 뜻이다
양배추 양상추 모두 마찬가지
그럼 양파로 조림하면된다

양파를 썬다
사이즈는 어느정도냐고?

너가쓴 칼의 두께만큼


다들 저렇게 칼질 할리가 없잖아 저렇게 할수 있으면
파를 썰었지
그럼 다른 방법을 쓰자
어케하냐?

강 막 썰어
그리고 이게 중요해

반갈죽

쳐넣고

고춧가루 넣고

참소스 넣으면 끝
여기서 주의점이 있어
칼질할때 손 안자치게 조심하고
짱두껍게 넣으면 매운맛만 말거야
모양이 나공익같은 한이 있더라도 잘게 썰어줘
양파 모양이 너무 구리면 숫가락으로라도 퍼먹을순 있지만
매운건 먹기가 꺼려지잖아

오늘의 아침이자 점심이자 저녁이야
옆에 사이다는 바퀴벌레 먹고싶다 했더니 하나 사주더라
너무 처참해 보였나봐;;
참고사항:
고기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5천원어치 다 구운거임
다들 고기가 안좋아 보이면 일단 다구워놓자
구우면 일단 섭취가능기간은 늘어나거든
근데 나란 바보는 저 고기양에 맞춰서 밥꺼내고 쌈장꺼낸 굶주려서 눈돌아간 상태였어
저거의 3분의 1이 적정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