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저씨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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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잠깐 기다리시죠. 말씀드린 돈은 곧 나올겁니다."







........









"저기... 준비한 돈은 언제 나오는거지?"

"벌써 30분이나 지났는데?"







"하하하...안쪽에 준비가 좀 걸리는 모양이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시죠 제가 갔다 와보겠습니다."









육익아지트.



"와! 이거 진짜 신상이구나! 이것도 결제해야지!"



"후기를 보니 성능도 확실하다고 써있어! 이건 놓치면 후회한다고 써있는걸보니 무조건 사야돼!"



"이제 이것만 있으면 나도 대장처럼 멋지게하고 다닐수 있어!"



"아악!!! 또 또 실패했어! 왜 난 항상 이상한것만 나오냐구"



"성능 확실하다며! 후회 안한다며!!"



"신상에다 할인에다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어쩌지? 더 살까?"







"지수씨!!! 지금 뭐하고있는겁니까! 밖에 손님이 기다리고있잖습니까!"







"헉! 대장... 소리질러서 놀랐어..."



"근데 손님이라니? 우리 누구 만나?"








"...시발 또 시작이네..."

"지수씨...  오늘 우리한테 중요한 정보를 알고있는 소녀가

온다고 말씀드렸지않습니까."






"아...맞다 그랬지 미안해...날짜를 착각했어..."






"괜찮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리고있을 때 짐작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됐네요 돈은 어딨죠?






"!!!!"






"지수씨?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할테니 말하세요."






"그게... 블랙네트워크에서 1.5주년이라고 신상,특가할인품목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몇개 샀어..."



"하지만 대장! 돈은 다 쓰지않았어... "



"미안해...사실 대장이 말하기 전까지 까먹고있었어..."

"오늘 손님온다는거, 그 돈이 손님 줄 돈이었다는거..."



"그래도 이젠 다 기억났어! 나 앞으로 더 잘할게 대장!"






"돌겠네."









육익아지트 밖 접선장소



"지금 뭐하는겁니까! 난 동료도 죽이면서까지 당신과의 거래조건을 충족했어 근데 뭐? 약속한 금액이 아니라고? 장난해!?"






"진정하시죠 대령, 오히려 이게 더 나은 방향일수도 있습니다.






"그게 뭔 개소리지? 개수작부릴 생각마. 난 지금 몹시 화나있으니까"






"지금 준비해드린 금액은 당연히 만족하실 수 없을겁니다."

"하지만 적지않은 금액이죠, 일단 이 돈은 챙겨주시길"

"계획에 없던 동료까지 살해하면서 저와의 거래를 성립한 대령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과의 의미로 추후에 부족한 금액에 보수를 더 챙겨드리겠습니다."






"나도 속고만 사는 인생은 아니라서 말야. 일단 이 돈은 받겠어. 하지만 소녀는 바로 못 넘기겠군. 추가 금액을 받을 때 넘기겠어."

"그 편이 서로에게 더 낫지 않겠어?"






"네 그러시죠. 저희 쪽 실수가있었으니 그러도록하겠습니다."

"접선 날짜는 추후에 보내겠습니다."







"대장... 잘 다녀왔어? 미안해... "

"다시는 까먹지않게 달력에 메모해둘게..."







"괜찮습니다. 지수씨 사실대로 말하면 용서해준다고 했잖아요. 다음엔 그러지마세요 아시겠습니까?"







"응! 대장 나 진짜 잘할게!!!"







"하...내 팔자야..."



2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