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속극도 끝났으니, 오랜만에 달이 보고 싶어지는구나."
"너도 함께 가는거다. 시종."
라며, 내 손을 이끄는 당신의 손에 한 번. 쿵.
'후후...' 알 수 없는 의미의 미소를 흘리는 모습에 두 번. 쿵.
오늘은 달이 이쁘다며 달을 바라보는 당신의 모습에 세 번. 쿵.
설렘인지, 기대감인지.

"뭘 그리 넋을 놓고 보고 있느냐?"
"내 아름다움에 빠지면 곤란한데... 후후..."
그리 넋을 놓고 보고 있었나.. 싶은 생각에 빠진 사이에.

"오늘은 달도 밝고... 기분도 좋으니..."
"특별히 허락해주마."
그 날 밤, 달의 모양이 어땠더라?
오늘 다시 달 구경이나 가자고 할까.
같은 내용의 망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