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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나는 치과를 온 건데..."
피오네

"요새 치과 드릴은 다 이만합니다."
에이미

"...아닌 거 같은데..?"
이지수

"의사 선생님 말 들어!!"
"그러니까 사탕 적당히 먹었어야지!!"
에이미

"아니, 그래도 저건 상식적으로 아니잖아."
"옆에 들고 있는 건 방패 아냐? 방패지?"
"그럼 저건 창이라는 거잖아!!"
피오네

"아뇨. 이건 응급 마취기입니다."
에이미

"마취??"
피오네

"이걸로 때리면 다 기절... 아니, 마취가 되거든요."
"가끔 날뛰는 환자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에이미

"기절이랬어! 방금 기절이랬지?"
피오네

"괜찮습니다. 저희 조디악 치과에는 힐러도 있거든요."
"피가 좀 나도 괜찮습니다."
에이미

"피가 난다는 시점에서 안 괜찮은 거 같은데?"
피오네

"보호자 분. 환자 좀 조용히 시켜주시겠어요?"
이지수

"조용히 해, 씨발아!! 의사 선생님이 화내잖아!!"
"자꾸 그러면 대장한테 다 이를 거야!"
에이미

"아니, 진짜 저건 아니지!!"
"옆에 있는 리플레이서 치과 갈 걸 그랬어!!"

"어... 돈다? 저거 돌고 있어??"
피오네

"드릴이니까 도는 건 당연하죠."
"입 벌리세요, 환자 분."
에이미

"..."
이지수

"얼른 입 벌려!!"

"에잇!!"
에이미

"야!! 너 미쳤..."
"아아아아아악!!!!"
*5분뒤
피오네

"치료 끝났습니다."
"앞으로 단 거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이지수

"알았어!!"

"씨발아. 일어나. 치료 다 끝났대."
"왜 자고 있는 거지??"
에이미

(기절)
이지수

"엄청 잘 자네."
모음집
[대회] 모네 자유 창작 대회 '모네상스'를 개최합니다

리플레이서 치과 의사
"여섯 개의 드릴로 치아를 치료하는 치과계의 수호성인"

사탕은 고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