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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오야







































왔으면 용건을 말해라, 이녀석아














...아!












미안하군, 잠시 생각 중이었다














난 조디악 나이츠의 기사 에스타로사 라고 한다




























반갑다, '에로'














나도 만나서 반갑...












뭐?














뭐가 말이느냐














방금 나보고 '에로'라고...













네 녀석 이름이 에스타로사 아니더냐?

그러니 친근함과 효율성을 담은 애칭이다만?













이 나 또한 애칭이나 직함으로 불린다고?













그럼 로자리아 녀석은 줄여서 '로리'겠군




























엣?
















방금 그 자는...?














아, 신경쓰지 말거라. 좀 모자란 놈이니















그나저나 슬슬 고민이 무엇인지 말해보거라















...그랬지












사실 아까 전에도 그것 때문에 잠깐 생각에 빠진 거였다














꽤나 심각한 고민인가 보구나
































'핑챙'이 무슨 뜻인가?




























뭐?














전에 우연히 내가 '핑챙'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조디악 나이츠의 다른 녀석들에게 물어봐도 우물쭈물 거리면서 알려주질 않더군...















'핑챙'이 안 좋은 뜻인가?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아!)














잘 듣거라, 핑챙이라는 말은...















분홍색 머리를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게 다인가?














ㅇㅇ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고작 그런 뜻인데 말하는 걸 주저했다고?












이런 멍청한 녀석











핑챙도 일종의 그 뭐냐, 애칭 같은거다













그리고 애칭은 직급이나 서열에 차이가 있을수록 대면해서 말하기가 힘들지














안 그러느냐? '기사단장'?















...!!!













그렇군, 그런 거였나...














후후후, 아직까지 나를 어려워 하다니...

나도 아직 친근한 단장이 되려면 먼 것 같군...!














고맙다, 명탐정 이 은혜는...














로자리아 씨, 잠깐 괜찮을......














...아, 조디악 나이츠 쪽 손님이 계셨군요

그러니까 성함이...














아, 내 이름은 에스타......














......아니

















"에로 핑챙"이다
































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