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시대를 종식하고 인류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활동하는 캐릭터"
흔히 씹덕물에서 나오는 대의명분이지? 패그오라던가 좆그오라던가 어디서 많이 봤을거임
후일담에서 론리에게 들려준 말, 루시드 프로모션 스토리에사 가은이에게 들려준 얘기를 보면 관남츙이 딱 거기에 부합하는거같음
관남츙은 도와는 주지만 도움받은 이가 언제까지나 자기에게 의지하는걸 원하지 않는다는 사고로 행동함.
가은이를 구해준 것도, 론리 곁에서 머신갑다크로 활동한 것도, 멍청하게 생긴 깡통로봇 너머로 사람들에게 큰 감명과 영감을 주는 것도 다 저 의제로부터 비롯된 행동임.
인간은 보이는 것을 더 강하게 믿기 마련이거든. 사람들이 관남츙이 누군질 알면 확실히 굉장히 큰 응집력을 갖추고 마왕에게 대응할 수도 있겠지.
이면세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줄 구원자가 왔다. 라면서 말야.
하지만 마왕 다때려잡고 인류를 승리로 이끈 다음은???? 관남츙이 사라지면 인류는 어떻게 할까???? 그대로 무너지거나 지들끼리 또싸울거임.
게다가 관남츙은 지금 얼터니움을 만들어서 윤회와 업보로부터의 해방을 계획하고 있음. 이는 침식체가 될수밖에 없는 운명의 인류를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어마어마한 계획이야.
다시 말하면 얼터니움은 인간을 신에 필적하는 존재로 만들겠다는 소리임.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절대적인 힘과 권능을 모든 인류에게 주고 그들에게 세계의 향방을 결정짓게 만들겠다는 거지.
이런 계획을 세웠는데 자기가 누군질 보여주면?? 인류가 관남츙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럼 신이 된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되지??
그건 그거대로 또 세계 멸망이고 지금 세상의 끝없는 반복임.
그걸 막기 위해서 숨은 채 암약하며 인류의 자립을 꿈꾸는 것이 관남츙이라고 할 수 있겠음.
생각하면 할수록 이새기 사람 아니라니까? 얘 변절한 클리포트의 마왕임 내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