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사가 일본에서 흥하는 거에 대해선
게임 구조라던가 장르라던가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되게 회의적인 편이었는데.
근데 방금 아래 글들 몇 개 보다가 시팔 생각해보니 카사 좆본 애들이 존나게 좋아하는 전형적 겉으론 드러나지 않는, 뒷면에서 활약하는 흑막계 작품임.
그런 주제에 플래그 박고 히로인 꼬시는 걸 쉬지 겉으론 유쾌하거나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내면엔 깊은 고뇌와 슬픔이 내재되어 있음.
게다가 클래식한 취향인 음습하고 신사-변태-적인 캐릭터성까지 존재.
첨엔 틀딱 테이스트를 최대한 요즘 씹덕 테이스트에 맞춰서 낸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이거 일본에서 존나게 선호하는 중2병 요소 가미된 최신 트렌드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