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에서 행복까지 -7- (원작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퀸은 내 무릎에 살포시 걸터앉았다.
“저기.........여왕님?”
“ㅇ......왜!”
“저는 좌석이 아닌데요........?”
“칫..........”
퀸은 볼이 풍선처럼 부풀더니 나를 한번 휙 째려보고는 나이트의 옆자리로 돌아가려고 일어섰다.
“퀸, 그냥 장난이었어요.......ㅎ 제 무릎에 앉을래요?”
“됐다! 너도 나랑 어올리기 싫다는거지?”
“그냥 장난이었다니까? 빨리 와~”
퀸은 여전히 기분이 언짢았는지 여전히 서 있었다.
그때 기차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충격은 그리 심하진 않지만 퀸은 앞으로 휘청거렸다.
“여왕님, 그러니까 빨리 앉아야죠.”
나는 퀸을 살짝 끌어안은 뒤, 내 무릎에 앉혔다.
“뭐.........뭐하는 짓이냐 이거 놔라!”
“아니, 그러니까 장난이라고 말했잖아요~ 한번만 봐줘요 여왕님~
“싫다! 쓰레기 같은 하인 무릎 위에는 앉고 싶지 않아!”
“에이 마지막까지 그러신다~
나는 퀸은 허리를 당겨 내 몸에 밀착시켰다.
“에잇”
내 가슴으로 그녀의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정작 이러면 반항도 못하시잖아요?”
내가 퀸을 내 몸 쪽으로 당기자마자,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비숍과 나이트는 동시에 몸이 움찔거렸다.
그러고는,
“나도 아직 안해본건데........!”
“그럼 도착할때까지 이 자세로 가는거죠?”
“크흠! 어쩔수 없지........”
그렇게 그 자세로 1시간 뒤, 열차는 여전히 선로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퀸은 내 몸이 따뜻했는지 내 어깨를 배게 삼아 자고 있다.
“슬슬 화장실이 급한데.........”
“저기.......여왕님 잠깐만 일어나 줄래요? 화장실만 갔다가 다시 앉게 해드릴게요.”
“으음............”
퀸은 비몽사몽 한 상태로 일어나더니, 건너편 자리로 욺겨서는 다시 자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5분 뒤)
나는 내 자리에 앉아서 앞에 있는 책을 꺼냈다.
“퀸도 잠들었으니 잠시는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겠어.”
내가 책을 보고 있으니, 이번에는 비숍이 내 앞에 와 섰다.
“왜 그래?”
“그......... 저기...........”
비숍은 굉장히 뜸을 들였다.
“편하게 말해봐! 부담 가지지 말고!”
“저기, 그럼........ 그.......... 나도 니 위에 앉아있으면 안될까?”
‘비숍 너까지.........’
“그........그래!”
이대로라면 내 허벅지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았지만, 마지못해 웃으며 허락해 주었다,
그러자, 비숍은 기다렸다는 듯이 눈웃음을 지으며 내 무릎에 앉았다.
“조금만 있다 갈게!”
나는 다리에 몰린 피로 때문인지, 눈을 감고 잠에 들어버렸다.
목적지가 얼마 남지 않은 역에서 나는 조용히 눈을 떴다.
하지만, 내 눈 앞에는 내 입술에 자기 입술을 들이대고 있는 비숍이 있었다.
나는 순간 놀라 허리를 일으켜 세웠다. 그 과정에서 내 입술은 비숍의 입술 위에 겹쳐저 버렸다.
‘쪽’
그 상태로 우리는 서로 얼굴이 빨개져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나는 내 이성을 차리고 서둘려 입술을 땠다.
“미.....미안 내가 조심해서 일어났여야 했는데........”
“아니야! 오히려.........”
“뭐라고?”
“잠깐 말이 헛나왔나봐!!! 하하”
비숍은 횡설수설하며 나의 눈을 회피했다.
나는 열차가 역에 도착하고 있는 것을 본 뒤, 모두를 깨웠다.
“다들 일어나~ 도착했어!”
일단 여기서 한번 끊을게 문학도 일주일만인데 내용도 짧아서 실망했다면 미안해ㅠㅠ
시간 되는 날 있으면 최대한 길게 써올게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
하이 카붕이들! 1주일만에 문학올리네....... 요즘 예전처럼 많이 못올려서 미안ㅠㅠ
그리고 일단 이번주는 단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