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전하 전하 거리고 천민 천민 거리면서
꺼드럭 거리는게

이미 망한 제국이지만

언젠가 다시 제국을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버리지 않겠다는 칭호 같은게 아닐까

황태자랑 성녀라는 이름마저 버리면 정말 제국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으니까

아직 제국을 이어가고 있다는 일종의 각오 같은게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