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팀 전원한테 돈가스를
사주시겠다니.. 이거 눈물이
나올뻔 했습니다."

"어지간히 이집이 맛있었나보네?
보통 니돈으론 절대 안시켰잖아."

"내가 쏘는거니까 마음껏
먹어!"

'저 빡통새끼 또왔네'
"어서옵쇼 3명인가요?"

"그럼 전 화장실좀 다녀와야겠습니다.
먼저 주문부탁드리죠."

" 나도 화장실좀..
빡통아 니가 좀 시켜 놔라."

"맞겨둬!"
(5분 후)

"지수씨 시켜 놓으셨죠?"

"응!"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음.. 스멜.."

"이 아니라 씨발 이거 새우가스잖아."

"응! 내가 시켰어!"

"아니 돈가스집에 돈가스 먹으러오지
누가 새우가스 쳐먹으러옵니까."

"에이 그냥 먹자. 난 새우가스 좋아해."

"많이들 먹어!"

"오 맛있는데?"

"흠.. 새우가스도 나쁘지 않군요.
입에서 톡톡 터지는게 스승님 인성을
씹어먹는 느낌입니다."

"자 다드셨으면 계산 부탁드립니다."

"내가 할께!!"

"...."

"잠깐만! 기다려! 이거좀 꺼내고!"

"꺼냈다! 이걸로 계산해줘!"


"...."

"계산이 많이 늦는군요."

"아니 어디서 왠 비린내가.."

"안녕하세요? 무전취식
신고받고 왔습니다."

"무전취식이라니.. 어떤
교양없는 사람이.."

"거기 세분 무전취식혐의로
서까지 같이 가주시죠."

"씨발 우리였네."

"대장...분명 새우주면 가스를
준대서 오늘 아침 수산시장가서
새우까지 사왔는데 경찰에 신고했어.."

"아니 그럼 씨발 이 비린내가
니한테서 나는 냄새였냐??"

"분명 새우가스는 새우를주면
살 수 있는거라고 저 아저씨가
그랬단 말이야!"

"그럼 새우가스를 시킨 이유가
'돈'가스는 돈내야 해서 새우가스를
시킨겁니까?"

" '돈' 까스는 '돈'내고 먹어야지 엌ㅋ"

"아.. 이건 아재개그 혐의까지
같이 조사받겠네요.."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