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시지 아미고!
오버플로 돈까스집에 온걸 환영한다!

또 손님인가?
귀찮으니까 주문은 하지 말고
돈만 놓고 나가시지.

방금 그 친구는 우리 주방장이야.
금품갈취나 공갈협박을 하긴 하는데
신경 안써도 괜찮아.

...

아아, 쟤는 서빙 담당 외노자인데
소말리아 출신이라 한국말을 못하는건지
여기 오고나서 한달동안 말하는걸 못봤어.

[주문거부 - 니미시발]

아오 썅, 저 깡통새끼 또 저러네
요즘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는다길래
오픈할때 설치했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주문은 안받고 전기세만 오지게 처먹네.
그 금발 양키년 다시 만나면
돈까스로 만들어버릴거야.

염병 언제까지 노가리나 까고있게
퇴근좀 하자고 퇴근. 어?

...

봐! 쟤도 퇴근하고싶대잖아!

이런 단합이라곤 졷도 없는 새끼들
어디서 해적질이라도 하다 왔나
한솥밥 먹는 식구들인데 좀 기달려봐!
암튼 아미고! 자주 들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