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세 네 번 정도 3000자씩 써서 웹소 사이트에 올리면 그 순간만큼은 뿌듯한데 몇 분 지나서 '내년에 군대 가는데 굳이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듦. 걍 내가 게으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