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이서 신디케이트의 테러 사건이 있고 반년이 조금 지난 지금, 리플레이서의 간부들은 코핀컴퍼니에 고용되어있다.
원래대로라면 리플레이서 인자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산산히 부서졌어야할 그녀들이었지만 어떤 우연인지 기적인지 모를 이유로
리플레이서 인자로 인한 부작용들도 전부 사라지고 몸도 붕괴하지않았다.
조금 악취미라고도 생각되지만 그래도 아는 사이인 쪽이 편할것 같아서 퀸은 알트소대에, 비숍은 펜릴소대에 소속되어있다.
나이트는 어린아이같은 점이있기에 평소에 오르카를 잘 돌봐주는 두사람이라면 괜찮을것 같아서 에디소대에 배치시켰다.
본인들은 어른이 한명 더 생겼으니 오르카를 제어하기 쉬울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얼마가지 않았다.
처음에는 오르카가 나이트에게 일방적으로 적의를 드러냈다.
그녀의 은사라고도할 수 있는 에디를 죽인게 리플레이서들이었으니 당연하다고도할 수 있다.
뭐, 그것도 처음 한두달 정도의 이야기이고 반년이 넘은 지금은 오르카도 나이트를 인정한 듯 마시멜로를 나눠주거나 하고있다.
나이트는 딱히 불만은 없어보인다.
재생체라서 그런지 난폭했던 본체보다 얌전하고 참을 성도 있는 것 같다.
나이트의 합류로 에디소대의 침식체 대응 능력도 증가하였다.
오르카도 강하긴하지만 '진짜' 오르카보다는 약하다.
거기에 지금까지의 싸움에선 다수의 적에게 힘겨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나이트는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그녀의 기술들은 다수의 적들을 상대로 진영을 파괴하는것에 능숙했고, 그녀가 진영을 휘져어놓으면 오르카가 마무리한다.
거기다 나이트는 4종에 준하는 힘을 가지고있다.
어지간한 3종 침식체는 혼자서도 조금 고전하지만 처리가 가능하다.
펜릴소대에 의지하는 일이 많았지만 퀸과 비숍,나이트 덕분에 다른 소대들도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3종 침식체 정도는
1개 소대로도 토벌할 수 있게되었다.
일 이야기는 여기까지하도록하자.
처음에는 얌전했던 나이트도 반년이 지난 지금은 원래의 나이트와 같다고해도될 정도로 성격이 난폭하게 변해버렸다.
오르카랑같이 전투할때 말을 듣지않는건 기본이고 툭하면 오르카와함께 휴게실의 냉장고를 걷어찬다고한다.
냉장고에 무슨 원한이라도있는걸까?
냉장고를 걷어차는것만 제외하면 회사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양호한것 같다.
신지아양에게 용돈달라고하는건 그만해주면 좋겠다
그러다가 이상한 버릇이 들것같았기에 신지아양에게는 양해를 구하긴했는데 불안해진다.
그래도 나이트도 꽤 잘지내고 있는것같아서 다행이다.
에디소대는 불만이 많아보이지만 말이다.
나중에 상담이라도 해줄까.
처음 회사에 대려왔을때만해도 서로 으르렁거렸는데 다들 즐지내는 지금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오늘도 코핀 컴퍼니는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