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튜바가 적다고합니다. 전에는 받고 별 말이 없었는데.. 유저분들께서 배가 찬거겠죠?"


"튜바 몇 개 줬는데?"


"늘 주듯이 10개 줬습니다."


"아.. 그래..? 셋바도 아니고 튜바를 10개? 그럼 더 풀어야겠네. 한 50개?"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튜바 10개면 허수코어 1500개라구요? 이미 줄만큼 다 줬는데, 50개면 7500 허수코어입니다. 무슨 '내정강화'냐구요"


"건틀렛 올라가야한다니까 눈치 더럽게 없네. 빨리 튜바 50개로 바꿔!!! 챌린지 가야한다고!!"


"대표님. 튜바를 안주는게 대표님의 경쟁상대들이 발전할 가능성이 없지 않겠습니까? 튜바가 다 떨어진 경쟁자들이 쿼츠를 지르고, 주화를 지르면 전부 저희 수익이 아니겠습니까? 어찌 튜바 50개를 사료로 줄 생각을 하는겁니까!!"


"어 그러네? 그럼 그냥 놔두자. 그리고 오늘 불금이지?"


"족발귀신 가야지?"

"물론이죠.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