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40513sac/adb813d48f20e9773fa36cfc69187909d62462752a1e833fa0988497515c20c8.png?expires=1719795600&key=-RbHoPq6fo1LP80E3tlM1w)
선생님이 존경하는 사람을 물어볼때면
아이들은 모두 아빠, 이순신, 세종대왕등을 말하곤 했다.
난 나지막이 말했다ㅡ
「월버」
선생님 : "얘야 그건 누구니 ? 위인이니 ? "
아아ㅡ 모르는건가
이곳저곳 전부 되다만 인간들 뿐이다
나 : "한때 . . . 진리와 탐구를 쫓았던 사람 . . . 입니다 "
선생님 : " 아 . . . 그러니 . . . "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아마 이해하기 어려웠겠지 저 선생.
요즘 시대에 '탐구' 라니
그저 사춘기 아이를 슥 보고 지나치는 그런 눈빛으로 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