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사하면서 가장 현질마려운 상황 3가지가

채용, 스킨, 튜닝 이 세가지라고 생각함


근데 이게 다 문제가 있음


일단 채용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고인 뒤에는 채용권이 무섭게 쌓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신캐를 다 쳐먹을 수가 있음. 물론 어지간히 비틱이 아닌 이상 올컬렉은 힘들겠지만 픽뚫로 뜨기도 하고, 캐릭터 몇 개를 걸러도 대부분의 캐릭터는 뽑는 것이 가능함


그렇지만 채용이 아예 무쓸모한 건 또 아닌데 오퍼채용은 천장이 없기 때문. 여기서부터는 핵과금의 영역이지만 오퍼 주옵, 부옵, 스킬레벨 다 고려하면 핵과금은 채용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게 됨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최근 등장한 세리나의 등장임. 그렇지 않아도 기존에 다른 오퍼들은 죄다 애매하고 박정자, 시그마만 그나마 쓰였는데 세리나의 등장으로 버프에 의존하는 류의 캐릭터뿐 아니라 주류 오퍼들도 큰 타격을 받게 됨. 그런데 그 오퍼가 어떤 오퍼임?


스킬렙8렙에 광피감부옵을 맞춘 오퍼. 애초에 오퍼는 제대로 맞추려면 존나게 힘듬. 돈이나 채용권도 왕창 깨지고, 하나 육성하는 데에도 캐릭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재화가 들어감. 근데 그렇게 힘들게 오퍼를 키웠는데, 신규 오퍼 출시로 그 모든 게 무력화된거임


그걸 보는 핵과금들 심정은 어떻겠음? 걍 얼척이 없지 ㅇㅇ 사실상 수십만원 백만원 가까이 들여 키운 오퍼가 나락가는견 하루만인데 이렇게 통수를 맞았으니 당연히 과금이 위축될 수밖에 없음


스킨은 그나마 별 문제가 없음. 꼬우면 사고 아니면 안 사면 그만이니까. 다만 얘기를 들어 보니 스킨을 만드는 노력에 비해 실제 매출은 잘 나오지 않는다고 했던 거 같음.


마지막이 튜닝인데, 위의 오퍼 채용과 마찬가지로 이 또한 트루 건공이나 건드리는 핵과금의 영역임. 나같은 소과금은 매주 기채 패키지 사는 것도 빠듯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장비빨을 적게 받는 날먹덱의 강세에 더해서


앞서 말한 세리나까지, 핵과금 입장에서 카사에 과금할 원동력을 상실했다고 봐도 좋음. 게다가 애초에 소중과금 기준으로 시야를 낮추면 깡뽑은 효율이 너무 창렬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패키지가 없음


카사가 BM개편 때마다 분탕소리를 듣는 게 이 때문임  상점에 파는 게 없으면 새로운 상품을 가져올 생각을 해야지, 기존에 멀쩡히 잘 팔리던 걸 없애고 그건 없으니 비슷하지만 더 창렬한 이걸 사셔야 합니다! 라고 한다고 생각해보셈


그럼 손님이 아 예 하고 더 창렬한 상품을 사겠음? 그냥 다른 상점 찾아가고 말지 ㅅㅂ 코레겜이었다 가챠겜으로 전환한 여파 같긴 한데, 지금 카사 BM 불완전한 건 맞음. 근데 그렇다면 개선을 해야지.


저번 이터 패치 때도 그렇고 그 부담을 유저에게 떠넘기는 개악을 하면 안됨. 중요한 건 사고 싶은 상품을 넣는 거지, 잘 팔리는 상품을 빼서 다른 상품을 울며 겨자먹기로 사게 하는 게 아님 카사 운영진이 제발 정신차리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