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친구가 이 스토리 복각한단 걸 몰라갖고 이벤트 시작하기 3일 전에 비극적인 결말이라고, 스피라는 대시고, 미니스트라는 리타야 라고 스포함


그래서 하는 내내 제발 구라이길 빌면서 했는데 어림도 없지 ㅋㅋ



주연 둘 다 안쓰러운 애라서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프더라


리타는 리타대로, 대시는 대시대로 서로 아껴주는데, 내 눈에는 이게 서로 상처 핥아주는 관계 같았음


스토리에서 만난 미니스트라랑 스피라의 정체가 이런 애들이었다니, 씁쓸하더라



어째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의문만 느는 남자임


플레이어블 캐릭터인데 이만치 지 정보 꽁꽁 숨기는 애 첨봤어


정보를 모른다거나 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다 숨기고 있어서 볼수록 신선하더라


모바일 게임에서 보기 드문 타입이라 맘에 들어



마지막으로 윌버는 좀 죽어주면 좋겠어


윌버가 참 짜증나게 잘 만들어진 빌런이더라


진짜 보는 내내 음낭주머니 양 쪽으로 찢어서 계란 꺼내버리고 싶었어



호라이즌 누나가 화가 잔뜩 난 거 같은데 다음 이벤트 스토리가 호라이즌 누나 이야기라며


윌버의 음낭주머니를 꼭 찢어발겨주면 좋겠어



스토리는 비극이었고, 비극에 걸맞게 가슴이 아렸음


과거를 되짚고 인지하게 하는 듯한 정신상담식 스토리 전개도 신박했고


카사 시작하고 처음 만나는 이벤트인데 굉장히 완성도가 좋네


스토리적인 측면은 감상하는 내내 매우 즐거웠어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


스토리는 오히려 쉬운 편이었어


챌린지는 내 나름대로 머리를 짜내려 했는데 지능이 이지수라 안되더라


결국 걍 시윤이 뽑아서 시윤이가 미니 쳐주길 기도하는 메타로 3별했어


이제 남은 건 파밍뿐이라는 게 아쉽긴 한데, 대시 스토리 보고 나니 파밍도 나름 기대가 되네


다음 이벤트 올 때까지 또 스펙 열심히 올려야겠어


각시윤에 낚여서 시작한 겜, 얼마 안 가겠거니 했는데 이벤트 퀄리티 보니까 오래 잡을 수도 있겠다


재밌는 이벤트 꾸준히 나와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