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언니는 없어. 난 외동이야."

"헤에.. 난 절대로 언니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네만.."


"야 그럼 너넨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겠어 없었으면 좋겠어?"



"내 위에 누가 있는건 용납할 수 없다.
동생이 좋겠구나."



"난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어! 꼭
날 지켜주고 재밌을거같아!"



"너 바보야? 언니따윈 최악이야."



"왜?"



"너 만약 언니가 믿음직 하지도 못하고
빡대가리에 울기만하는 머저리라면
어떻게 생각해?"



"으음..그건좀.."



"언니도 언니구실을 할 수 있는
언니가 좋은거야."

"쟤네좀 봐봐."








"어? 언니! 나 이거좀 해줘!"

"그래. 이리줘봐."

"역시 언니가 최고야!"











"..."






"저거 또 저러는구나. 상급생을
하급생 복도에서 때리다니.. "

"나라면 혀깨물고 자살했을것이다."


"뭐?"







"나애애애애앵! 나애애애애앵!"

"내가! 윈드밀! 출 수! 있게! 해!
오라고! 말! 했잖아!!!"


"나애애애애애앵!"







"..아씨발.."

"우와.. 울음소리가 뭐 저래..?"


"나이만 쳐먹고 하급생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나봐. 그치?"



"..."


"아아. 확실히.. 저런게 내 상급생이라니..
기가차서 원.."








"바..반으로 들어가자."


"와.. 저거 저거..난 저렇겐 안되야지.."


"걍 가자.."


"로하하핳! 방금 맞으면서 내는 소리
들었느냐! 너무 웃기지 않느냐!"



"아 씨발 걍 들어가자고!!!!"




"..어..어.."


"노..놀랐잖느냐! 왜그렇게 화를내느냐!"



"따..딱히 저런게 좋은 장면은 아니잖아..
저런걸 왜 굳이 보고있어.."


"음.. 그건 맞는말이네."



"듣고보니 맞는말이구나. 좋은장면은
아니군."



"그..그치? 그냥 들어가서 간식이나
먹자. 나 배고파."



"그래그래!"







(드르륵)




"..."







"나애애애애앵.. 나애애애애앵.."





"하아..씨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