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맛은 있다.."



"그럼 왜그렇게 죽상이예요."



"...이번엔..너네가 좀 계산하면
안돼..?"


"예?"

"너네들 너무한거 아니냐.. 맨날
나한테 얻어먹구.."

"내가 월급 어떻게 받는지는 시윤이
니가 제일 잘알잖아!"


"월급을 어떻게 받으시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C급카운터'인
저희보단 많이 받으시지 않나요?"


"아~ 부사장님이 스승님 월급에서
몇% 떼간다고 소문이 돌던데.."


"부사장님께 무슨 잘못이라도??"




"그...그건..말해줄 수 없다.."



"소대장님 월급 깎아서 받아??
왜그런거래??"



"뭐.. 제가 못낼것도 없죠. 저희는
가족같은 펜릴 소대잖아요."


"절~대! [배신]하지 않는.. 가-족!"



"너..너 설마 다 알고있는거야..?
수연이가 다 말해줬어..?"


"뭘요? 전 그저 회식때 잠깐 부사장님
하소연을 들어드렸을 뿐입니다."



"아무튼! 제가 계산 하죠! 여기
계산이요!!"



"예이.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아저씨. 가족한테 [배신]당하면
어떨거같나요?"



"갑자기 그런건 왜물어보지?"



"..."


"아하하. 별건 아니구요. 그냥
여쭤보는겁니다."


"흐음.. 해적들도 자기동료는 소중히
하는 법이지.


"배신은 해적같은 녀석들도 기피하는
못된 행위야."

"배신자는 손가락을 돈까스로 만들어
버려야할 정도로 말이지."


"어이쿠! 그건좀 살벌한데요?"



"뭐. 그정도로 나쁘단 이야기야."



"..."



"스승님. 들으셨죠? 해적들도
배신같은건 안한다고 하네요."



"저희 펜릴소대는 가족과 마찬가지니까
절대 배신같은건 일어나지 않겠죠?"


"선배..? 왜자꾸 그러는거야 부담스럽게.."


"..."



"아 미나양. 별건 아니고요. 스승님이
말이죠.."



"알겠어! 알겠다고! 내가 계산 할께!"




"어? 정말요? 이야! 역시 스승님!
의리가 넘치시네요!"



"돈까스 정식 3인분이니까
3만원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


"내..내일은.. 댕시한테 가서
풀죽이나 얻어먹을까.."